드라마 끝, 사랑 시작

송중기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6.9%라는 역대 최고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날, 송중기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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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연인을 만났다. 연예계와 관계없는 일반 직종의 영국 출신 여자친구다. 송중기는 주위에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나왔다고 한다.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해외 일정에 여자친구를 대동했다. 당시 송중기의 전속 통역사가 아닌가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가까운 거리에 함께 했다. 이후 공식 스케줄 이후 개인 일정에 짬을 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해변을 걷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를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한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동행, 스태프들에게 직접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싱가포르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동반 귀국해 국내에서도 함께 했다. 특히 해외 행사 당시 송중기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행사를 이끌었는데, 이 모습 또한 여자친구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와 그의 연인은 여느 연인처럼 만나왔고, 이를 굳이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할 때 수수한 차림이었고, 서로의 곁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으며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다. 이로서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SNS에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작품을 이끌 집중력도, 선택하는 눈도 있다는 걸 보여준 송중기는 다음 영화 <화란>에서는 조폭 건달로 출연해 다시 없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 차기작인 <로기완>에서는 탈북민으로 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