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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트롯으로...데뷔 10주년 장민호의 인생 장민호 上 <인생>
입력 : 2021.04.23

1990년대 미국에 푸드 네트워크라고 음식 전문 채널이 개국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뉴욕시의 한 작은 스튜디오에서 집에서 쓰는 조리도구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강사진은 화려했다. 나는 유명 셰프들이 나와 하나하나 기본부터 가르쳐 주는 것을 무엇에 홀린 듯 봤다.

“How to Boil Water(물을 어떻게 끓여야 할까)”라고 낫 놓고 기역 자부터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요즘이야 인터넷에 들어가 ‘초콜릿칩 쿠키’ 한 번 치면 레시피 수 만 가지가 주르륵 뜨지만 그땐 레시피 하나를 구하려면 쿡북 한 권을 통째로 사야 했다. 돈을 아끼려 책방에서 쿡북 속에 필요한 레시피를 찾아 살짝 적어오거나 짧은 것은 고등학교 시절 암기과목 외우듯 외워서 마구 집으로 달려와 적곤 했다.

이에 반해 푸드네트워크에서는 쇼 에피소드 번호를 적어 반송 봉투와 함께 보내면 꼭 필요한 레시피만 프린트해서 보내 줬다. 우편 보내고 레시피 받으려면 약 한 달 정도 걸렸다. 레시피가 오면 그걸로 텔레비전에서 강사가 했던 것들에 주의 하며 음식을 만들어봤다.

그때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조차 이상하게 생각하던 시절이었는데 이 때 음식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여 지금껏 나 나름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 취미를 갖고 있다. 이제 칼질도 훨씬 잘 하고, 재료도 척 보고 신선한 것을 고르는 재주도 생겼지만, 내가 사용하는 테크닉의 거의 다는 그 시절 푸드 네트워크를 보며 배운 것이다.

현대인들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겸손하게 시작했던 푸드 네트워크 채널이 돈을 벌고 몸집이 커졌다. 이제 음식의 기본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예 음식은 만들지도 않고 만들어 놓은 음식을 먹으러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만 하는 프로그램을 잔뜩 만들었다. 그것도 눈요기 거리가 되고, 응용할 새로운 테크닉을 배우니 그리 나쁘지 않다 치자.

음식을 만든다고 하는 프로그램들은 전부 본 재료는 실종되고 이상한 소스를 떡칠한 정체불명의 음식을 만들어 서로 짓밟고 올라가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게임이 되었다. 이때부터 나는 푸드 네트워크에 흥미를 잃었다.

미국의 어느 유명 셰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 시작하는 서바이벌 쿠킹 쇼 선전을 하기에 “모든 음식 만들기를 경쟁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까?”라고 써 줬더니 ‘좋아요’가 순식간에 백 개가 넘었다. 나처럼 푸드 네트워크에 흥미를 잃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가 보다.

내가 어려서부터 즐겨 듣던 가요에 시큰둥해 진 것도 늘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기 시작한 것과 연관이 있다. 신곡이 나와도 사이클이 짧아져 한 달, 길어야 두 달이면 잊히고 연말에 그해 나온 노래 중 기억나는 노래 다섯 곡 꼽기도 힘들다.

요즘은 신곡의 시대라기보다는 고전이 된 가요의 재해석 시대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건 좋다. 귀에 익은 아름다운 노래 새로 해석해 부르면 또 새로운 맛이 난다. 문제는 텔레비전 쇼가 모두 콩쿠르가 되어 버리고 석 달 넉 달 걸려 우승자 뽑으면 한 달도 못되어 그 우승자는 사라지고 시청자들은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매달려 응원 하는 것 때문에 흥미를 잃었다. 그러던 내가 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도사가 될 줄은 몰랐다. 

 

트롯 오디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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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던 2020년 연초. 모두 집에 들어앉아 텔레비전만 보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열풍은 대단했다. 나도 그 열성분자 중 하나였다. 그 전 해 원년 《내일은 미스트롯》도 제목이 특이해 조금 봤다. ‘이제 하다하다 트롯 오디션까지 생기는구나’하며 약간 비아냥거리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 정미애의 목소리에 반해 계속 보게 되었다.

《내일은 미스트롯》이 끝나고 《미스터트롯》이 시작할 때만 해도 또 몇 달 매달려 볼 마음이 없었다. 어머니가 예선전을 보시기에 그냥 옆에서 말동무 하며 맞장구나 쳐 드리는 심정으로 같이 보다 빠져들었다. 예심까지만 보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미국에서도 할 일 없이 집안에 갇혀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으므로 인터넷으로 열심히 시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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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나는 처음에 나태주를 응원했다. 이소룡 세대인 나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빠져들게 만든 것은 ‘누가 더 좋다’ ‘누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가 아니었다. ‘아니 우리나라에 노래 이렇게 잘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어?’였다.

예선전 진과 선을 나눠 가진 김호중과 임영웅은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그밖에도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수도 없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런 실력자들이 오랜 시간 무명의 설움을 견디고, 몇 번이고 포기하려다 다잡아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었다.

장민호도 그 중 하나였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나의 레이더에 걸리는 사람은 아니었다. 처음 예선전에서 장민호를 볼 때는 어머니가 큰소리로 계속 “어머머, 어머머, 저 사람은 어쩌면 얼굴이 조각 같이 생겼냐”고 하시는 통에 노래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미국에 가서 본선 1차전 팀미션을 보니 장민호가 춤도 잘 추고 노래도 못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거기서는 오히려 신성이 더 마음에 들었다. 그의 느끼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렸다.

 

트롯계의 '메릴 스트립' 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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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 트롯》 레젠드 미션에서 '상사화'를 부르는 장민호. ©TV조선 캡처

레젠드 미션에서 <상사화>를 부를 때는 마스터들이 “장민호 작심하고 나온 것 같다”는 등의 칭찬을 했다. 나는 노래를 못한다는 생각까지 했다. 장민호의 목소리는 임영웅처럼 윤기가 자글자글 도는 미성은 아니지만, 목소리 안에 이미 한도 많고 스토리도 많다.

이런 목소리에 너무 많은 것을 인위적으로 집어넣어 노래를 했다. 굽이굽이마다 힘을 줘서 노래가 흘러가지 못하고 자꾸 막혀 답답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래도 그가 결승에 올라가기를 바랬다. 노래가 좋아서가 아니라 참가자 중 최 연장자가 여태 열심히 쌓아올린 이름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가장 나이 어린 정동원과 1:1 대결에서 좋은 멜로디 다 양보하고 부르는 모습이 좋기도 했다. 결국 장민호는 결승에서 6등을 했다. 경연이 모두 끝나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시작하면서 매주 장민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한동안은 그저 잘생기고 마음씨 좋고 숨은 선행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 말고 별로 없었다.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상을 탄 배우들이 수상 소감 중에 가장 자주 감사하는 인물이 메릴 스트립이라고 한다. 촬영현장이나 일상에서 늘 동료 배우들을 음으로 양으로 배려하고 돕기 때문이다. 경연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장민호를 경연 중 정신적 버팀목이었다고 꼽을 때는 “대한민국의 메릴 스트립인가”했다.

정동원이 “민호 삼촌은 카메라가 돌아갈 때와 안 돌아갈 때 사람이 똑같다”고 하는 말을 들으며 나름 감동하기도 했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라는데 그 거울에 비친 장민호의 모습이 그런 사람인가 싶었다.

 

돌고 돌아 트롯으로...가수 데뷔 10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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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가 가수로서의 장민호를 다시 보기 시작한 것은 <쑥대머리>를 들었을 때이다. 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가 하루 종일 내 머리 속에서 ‘쑥~대머리’하고 빙빙 돈다는 것은 가수가 그 노래를 잘 불렀다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그 무렵 《불후의 명곡》에 출연 해 <남자의 인생>을 부르는 것을 보고 ‘내가 장민호를 너무 과소평가 했나보다’생각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인생>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 기대치도 그만큼 더 높았지만 울컥 목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올 정도로 노래를 잘 불렀다. 경연 때는 음폭이 넓지 못하다고 생각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노래 후반부 고음으로 5번 치고 올라가는데 입이 쩍 벌어졌다. 웬만큼 탄탄한 발성이 아니면 구사하기 쉽지 않은 테크닉이다. ‘왜 저 노래 경연 때 안 불렀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들으니 실은 인생곡 미션에서 <남자의 인생>을 부를까 <남자라는 이유로>를 부를까 고민하다 후자를 택했다고 한다.

내 욕심으로는 <남자의 인생>을 불렀다면 더 좋았을 것을 했다. 하지만 그때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 했을 때처럼 힘 쭉 빼고 정말로 ‘지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을까?

그때는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집에 가 ‘캔맥주 한 잔’ 하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행복을 느끼려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집에 가다 길에 쓰러져 죽을 듯 여기저기 힘을 잔뜩 넣어 노래했을지도 모른다. 역으로 경연 때 그렇게 힘주어 부르던 <상사화>는 요즘 부르는 것을 들으면 어찌나 여유 있고 깊이 있게 부르는지 스르르 눈을 감고 감상하게 된다.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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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얼마 전 장민호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인생>이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첫 대목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라고 부르는데 내가 일면식도 없는 장민호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착각을 했다.

아이돌 그룹, 발라드 그룹 하는 것 마다 실패하고 생계를 위해 수영 강사도 하고 항공사 승무원 준비까지 했다던데 그래도 돌고 돌아 트롯 가수 데뷔 10년 만에 이 자리에 섰다는 것. 그걸 운명이 여기까지 장민호를 데려왔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장민호가 자신의 운명을 여기까지 끌고 왔다고 해야 하나?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라고 할 때는 미국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장민호의 노래를 듣던 나조차 고개를 끄덕거렸다.

‘못 가지, 못 가. 그 세월을 다시 살라고 하면 못 살지’ 노래를 포기 못해 또 똑같은 선택을 하며 힘들게 살았을테니까. ‘지는 해에 실려버린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간 내 인생아. 아, 사랑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언젠가 장민호가 성공을 위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고 말했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사람에게 인생이란 큰 그림은 보이지 않는다.

내가 한창 열심히 일 할 40대 초반이던 때 성공의 길과 인간적인 길이 갈라지며 나에게 선택을 강요한 적이 있었다. 매일의 삶이 힘든 선택이었다. 선택을 한 뒤에는 선택의 결과로 뒤쳐진 것들을 따라잡는데 치열하게 열중하다 내 40대가 다 가는 줄도 몰랐다. 장민호의 젊은 날도 그렇게 흘러갔을 것이다.

그때는 까짓 젊음 희생할 수 있다 생각 했을 수도 있다. 성공만 하면 모든 것을 보상받으리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니 그 무엇도 청춘을 돌려줄 수는 없다는 것이 아쉬울 것이다.

요즘 그가 진정 노래를 즐기며 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백 번을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도 다른 길을 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젊은 날로 다시 못 가는 것이 차라리 다행이다. 운명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어떻게든 지금의 이 자리로 왔기에 그래도 후회보다는 뿌듯함이 더 클 것이다.

사랑? 꼭 젊어서 해야 하나? 오늘은 내 남은 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사랑은 몇 살에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여든 살에 만나 하루를 살아도 인생을 가득 메울 사랑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 되어 나를 떠미네.’ 이제 세상이 그를 격려한다.

그가 <인생>을 다 불렀을 때 내 마음 속에 그의 인생을 무대로 소설이 한 편 탄생했다. 영어에 ‘Here to stay’란 말이 있다. 잠깐 왔다 사라질 것이 아니라 영구히 남아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제 장민호는 더 이상 이 오디션 저 오디션 철새처럼 떴다 사라지는 오디션 스타가 아니다. 지난 20년을 견디며 서 있었고, 트롯 가수로서 10년 경력을 쌓았다. 단지 늦게 빛을 보는 것뿐이다.

이제 사랑받는 가수로서 ‘Here to stay’이다. 

 

장민호가 부른 <인생>. ©TV조선 유튜브

이철재 미국 변호사, 《뉴욕 오디세이》 《나도 바흐를 즐길 수 있을까》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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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아프로뒤뚱   ( 2021-07-31 )    수정   삭제 찬성 : 5 반대 : 0
민호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트롯을 민호님으로 인해 듣게 되었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과하지 않고 모자람이 없는 언제나 그 선을 지키는 민호님
 깊은 감성과 가수님만의 음색 빠지면 헤어나질 못하죠
 민호님의 듀오 바람의 사랑하다는 지금도 듣고 있죠
 장민호라는 가수를 응원함에 즐겁고 행복합니다
 민호님의 더 높은 비상을 응원합니다
  hts   ( 2021-07-19 )    수정   삭제 찬성 : 10 반대 : 0
글을 읽는데 왠지 울컥하게 되요... 한사람을 팬 그 이상의 모습에서 써내려가주신 것 같아요, 장민호님이 보시며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까 싶네요. (감히) 저자분이 인생을 대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또 다른 읽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도라지꽃   ( 2021-05-28 )    수정   삭제 찬성 : 21 반대 : 0
글을 공감하면서 정말 잘 읽었어요.
 어떤 사람의 첫인상이 4초 만에 경정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저에게 장민호라는 가수는 상사화 한 곡에서 너무 강렬하게 마음에 스며든 가수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민호님의 레전드
  낭만   ( 2021-04-26 )    수정   삭제 찬성 : 39 반대 : 0
작년 11월엔가 어느날 엄마집에 갓는데 그때도 마스크 끼고 가서 식사도 못하고 잠깐 물건만 갓다 드리고 나오는데 90세 엄마가 장민호 님 방송만 찾아 보신다던데 이날도 방송 보시다가 저보고 야야 더렇게 잘 생기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어째 그동안 못떳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셔서 제가 노래 못하겟지 머 하고 말앗는데 그러다 최근에 일도 그만두고 여행도 못가고 집콕하면서 그의 진가를 이제서야 알아보고 그의 흔적을 찾아 하루종일 헤메고 잇답니다 오랜 시간 다져진 그의 실력 자세히 보면 더 알수 잇는것 같아요
  로제   ( 2021-04-26 )    수정   삭제 찬성 : 33 반대 : 1
글 잘 봣습니다
 00학번 네이버검색 초청가수 1 위
 바람 1집 16곡 다 좋아요
 타이틀곡 사랑하다 뮤비엔 손담비 님 풋풋한 모습 나오네요
 그의 발라더 듀오 바람ㅡ사랑하다
 넘 좋아서 매일 찾아 듣습니다
 
  비타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43 반대 : 0
트롯에 관심도 없던 저에게 트롯의 맛을 알게 해 준
 인성장인 감성장인 가창력소유자 장민호 가수님에 대해 너무나 공감되는 글이네요
 장민호 가수님은 심금을 울리는 음색까지 갖추고 있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소유자십니다 항상 팬으로서 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달링하버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55 반대 : 2
공감하는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미스터트롯 경연 다 끝나고 어느 예능에서 나누는 대화를 보고 인간성이 궁금해져 흔적을 찾는중 민호님 인생을 존경되어 열심시 응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달달하고 감미로운 진한감성 허스키보이스 매력에 빠져들고 위로받으며 종일 들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행복하게 즐기는 무대 계속 보고싶습니다
 가장사랑하고 오직 사랑합니다
 
 장민호 미소가 아름답고 마음은 더 아름다운 트로트 황태자 최고의 가수입니다 !
  tnal5677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57 반대 : 0
장민호 인성장인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내원픽
 언제나 꽃길을 응원합니다
 꿀보이스 매력에 흠뻑 빠져요
  둘노미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62 반대 : 0
장민호라는 가수님을 이렇게 자세하게 정확하게 표현해 주신 글 감사합니다
 장민호 가수님 노래는 감정이입이 잘 되어 들을때마다 푹 빠져듭니다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송이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66 반대 : 1
언제나 밝게 웃으며 때론 맏형의 역할을 또 때론 개구쟁이처럼 분위기를 띄우는 장민호 씨가 너무 좋아요
 그의 노래는 항상 심금을 울리죠 화이팅 장민호
  김희영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66 반대 : 0
처음에는 미스터트롯을 보지도 관심도 없었어요
 어쩌다 보게됐는데 정말 잘생긴 장민호라는 사람에게
 푹 빠지게됐어요.노래보다 인성이 좋은 사람 같더군요
 그런데 변호사님 말씀대로 쑥대머리를 듣고 알게됐어요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라는것을요
 갈수록 궁금하고 갈수록 그사람의 발전을 보고싶네요
  페리온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70 반대 : 0
티비에서 어쩌다 장민호라는 가수를 봤어요
 처음에는 나이 많아서 안쓰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파묻히네요
 지금은 너무 너무 좋아하는 팬이 되었어요
 이글은 어쩌면 제가 하고싶은 제 마음을 정말 제대로
 표현했네오
 멋진 글 감사하네요
  사과짱   ( 2021-04-25 )    수정   삭제 찬성 : 75 반대 : 0
장민호가수님 마음 따뜻한 사람이기에
 먼길 돌아올 수 있었죠.
 힘들고 외로운길 돌아
 우리곁에 와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멋진가수 장민호님
 우리가 항상 응원합니다
 
  mintgarden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89 반대 : 0
오랜시간 꿈을 향한 길목에서 힘든 시간 극복하느라 얼마나 애쓰셨을까요.
 천성이 순한 성품이셔서 아픈맘도 혼자 감싸셨을 겁니다. 이젠 장민호라는 귀한 보석이 세상에 알려져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응원하겠습니다.
  자스민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93 반대 : 0
좋은글 공감하며 잘읽었습니다
 저도 장민호님을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처음보고 크게 관심갖지 않았는데
 추가합격으로 라운드마다 올라갈때
 현역 맏형으로 저분마음이 어떨까싶은맘에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민호라는사람의 매력들이 보이기 시작했구요 그때부터 매일장민호를 검색해 그분의 흔적을 다 찾아보기시작했지요 생전처음 유투브를 민호님 덕분에 보게되고 민호님 역사를 알아가며 눈물흘리고 정말이분이 잘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넘어 존경하는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라면 수십번 포기했을듯한 시간들을 잘견디신것도 대단한데 밝고 고운심성에 순수함마저 잃지않으신게 참 대단하시기에
 정말 저보다 어리시지만 너무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찐팬이되어 민트가 되어 열응하고 민호님 방송 보는 낙으로 우울증도 좋아지고
 저의 은인같은분 장민호 별님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산차이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89 반대 : 0
봄날은간다 예고편 우연히 듣고 어 뭐지 하며 보다
 지금은 응원 팬이 되었지요
 선한영향력 장민호 가수님 늘 행복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퐈이팅
  초로리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87 반대 : 1
처음에는 장민호 님의 노래보다 훤칠한 외모가 눈에 들어왔지요 보면 볼수록 노래에 진심인 열정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내 마음을 움직였지요
 장민호 님의 노래는 가슴 깊은 곳을 훑고 가는 듯한 호소력 짙은 저음과 허스키 보이스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힘든 요즘 장민호 님의 노래와 활약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팬이 되어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로라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14 반대 : 0
어쩜 제 머릿속에만 가득했던 말을 이렇게 공감가게 써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호님에 대한 마음은 모두 비슷한가봐요 볼수록 알수록 깊이 빠져드는 민호님의 사람됨과 매력에 한없이 빠져드네요 민호님이 부른 인생 이란곡은 저도 첨 듣는 곡이였는데 듣는순간 어찌나 절절 하던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쏟아져서 며칠 고생했네요 마음을 울리는 민호님노래 좋은 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박춘자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14 반대 : 0
우리장민호님을 잘 알고계시네요 장민호님이 이경연에 나올까말까 오조오억번고민 했다고했어요 우리민호님이그렇게고민했기때문에오늘이있게된거고, 필자님,이변호사님이 드디어진가를 알아봐준거지요 우리민트들은우리별민호님을사랑하고 응원합니다 특히 이렇게귀한글을써주신이변호사님께 고마움을전합니다 우리민호님이젠오디션을 기웃거리는 가수가아니고Here to stay 입니다응원합니다
  별땅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28 반대 : 0
저도 경연 초엔 장민호란 가수를 과소평가했던 적이 있답니다 경연과정에서 능력치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듯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죠 근데 민호님 팬이 되고나서 1집앨범노래는 물론 그의 과거이력을 자세히 알고부턴 이젠 무한한 신뢰감이 가는 가수, 갈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가수, 믿고듣는 가수가 되었답니다 변호사님 글에 장민호팬으로서 울컥해지네요 고맙습니다
  물마중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46 반대 : 0
장민호 트롯계의 메릴 스트립 늘 지신을 먼저 내어주고 아낌없이 주는 울 장스타님 인생을 시간을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지금처럼 우리 삶속에 마음속에 함께 하시기를
  해피코코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67 반대 : 0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어쩌다 우연히 본 미스터트롯의 장민호님은 외모나 노래가 저에게 그닥 인상적인 느낌을 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장민호라는 가수 아니, 인간을 알게 되면 될수록 그 매력의 깊이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트롯에 대한 태도에 놀랐습니다.
 항상 동료나 선후배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노래를 골라 부르고,
 무대마다 트롯을 맛깔나게 부르려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답니다.
 장민호님이 부른 <인생>은 장민호님의 인생도 생각나고, 제 인생도 생각나서
 들을 때마다 울컥합니다.
 트롯은 알지도 관심도 없던 저에게 장민호님은
 '모든 트롯은 장민호로 통한다'라는 모토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내마음속진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1 반대 : 0
미스터트롯을 작년8월에야 정주행하고 바로 장민호라는 사람을 가수를 응원한게 아니라 한달여 그흔적을 쫓아 유트브로 오마이싱어,내생애마지막오디션 다 찾아보고 출연한 프로그램보면서 인간 '장민호'에게 반했습니다.이런 사람이 성공하는게 '정의'로운 세상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까요?
 민트의 한사람으로 열응합니다.장민호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으나 꼭 올거라 믿으면서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다사랑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9 반대 : 0
시간이 지날수록 바른인성과 노래부를때 진심이 느껴지고 늘 최선을다하고 심지어 넘 잘하는모습에 이젠 민호님에 매력속에서 나오지를못하네요 나보다 상대방 배려는 먼저하는 민호님모습에 큰감동을받아요
  쌍둥맘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8 반대 : 0
민호님의 인생을 듣는듯 하네요
 나의 인생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괜히 울컥해지네요
 힘과 힐링되는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최고예요!!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돕는돌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7 반대 : 1
글쓴이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민호님을 과소평가 했었죠~
 그리고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저뿐일까요?
 기본적으로 가창력을 갖추고 외모와 인성 예능감 어느하나 빠질것없는 장민호!!
 모든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귀한 사람이 되고 있는 장민호!!
 많은이들이 알아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귀한글 써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또 민호님 매력에 빠지는 분들이 계실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김옥진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2 반대 : 0
장민호님에대해서 솔직담백하면서 감동적인글
 뭉클하네요 작가님에 감동스런글솜씨앞에 팬으로써감사하고감사합니다.만능엔터테이너 장민호님은 앞으로도쭉쭉 더더 비상했으면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잠만보라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8 반대 : 1
미스터트롯결승날 보면서 잠깐 잠깐 띄엄띄엄 보던
 장민호님을 응원하고 이후 유튜브등 기사ㆍ자료로
 민호님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점점 좋아지며 응원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마다 제 믿음에 확신을 갖게하고 숨트명 선곡에 대한 고집과 트롯에 대한 절대사랑과 책임감 ㆍ한결같은 대인관계등등이 엿보여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캣츠아이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6 반대 : 1
장민호 인생을 함께 들여다 보는 느낌입니다
 감동어린 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가수 장민호 전에
 사람 장민호
 너무 사랑합니다
  꽃사슴주희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88 반대 : 0
저는 처음에 연분홍~할때 이사람 뭐지한게?한게
 지금은 많이좋아하게 됐어요
 민호님 점점사람을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ㅎ
 너무나 머찐글 감사합니다^^
  긍정적인마인드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6 반대 : 0
장민호 가수님 정말 본받아 마땅할 멋진 분이시죠..인성 노래 심성 비주얼 예능감 엠씨자질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훌륭한 분이시죠. 앞으로도 계속 쭉쭉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호호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6 반대 : 0
공감합니다 24년의세월속에 트롯믜맛을 아니 인생의
 맛을녹여내는 트롯트10년 그안에 변호사님 말씀처럼
 민호님 인생이 녹아납니다 트롯신사 또한 트롯BTS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훌륭한 가수이지요 꽃길로만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자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8 반대 : 0
장민호 가수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신 이철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생기고 나이 많아 약간은 측은지심으로 응원 했습니다 지금은 그의 감미롭고 여유있는 음색과 말솜씨에 흠뻑 빠져 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응원합니다
  벤쿠버이모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5 반대 : 1
장민호는 좌절도 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꽃을 피울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아이콘 입니다. 나랑은 안면식도 없는 가수이지만 앞으로도 쭉 희망을 주는 가수로 좋은 가수로 나아가길 바래요. 좋은글 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장미정원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202 반대 : 0
장민호 가수님의 노래 하실때 감성은 그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것 같아요 남자의 인생이나 인생도 좋았지만 저는 남자라는 이유로 부르실때 와~하는 감탄사가 나왔답니다 어찌나 목소리나 얼굴로 감정 표현을 잘하시는지.. 보석같은 가수를 너무 늦게 알게된게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공감가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곽은영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198 반대 : 0
너무나 완벽히 장민호 님을 해석해주셨네요
 님이 보신것처럼 저도 그런점에 가수님께 반해서 생애 첫 덕질 중이네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별이   ( 2021-04-24 )    수정   삭제 찬성 : 221 반대 : 0
장민호님의 인생을 너무도 잘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호님의 목소리에 빠져서 편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멋진 가수
 장민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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