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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석 관리! 우리도 스케일링이 필요해요~!
입력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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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매일 양치질을 해줘야 치석이 생기지 않는다. 반려견의 치아. Ⓒ셔터스톡

 

반려견을 키우면서도 반려견 치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4세 이상이 된 반려견의 이빨에서는 치석이 흔하게 발견되는데, 이 치석으로 인해 구취가 생기고 잇몸에 쉽게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려면 반려견도 사람처럼 매일 양치질을 해 줘야 하고, 주기적인 치석 관리도 필요하다.

치석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급식 관리와 양치질이다. 급식의 경우, 건사료만 먹는 강아지는 치석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맛있는 습식 사료나 캔 간식도 주고 싶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여기까진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절대 주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사람이 먹는 음식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당분이 많고 이빨에 잘 달라붙어서 치석이 더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조밀한 치아 구조와 더불어 이런 음식의 특징 역시도 사람들이 매일 세 번의 양치질을 하면서도 해마다 치석 관리를 위해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교적 치아 사이의 거리가 넓은 반려견은 급식 관리와 매일 한 번의 꾸준한 양치질만으로도 2~3년은 스케일링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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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에 거부감을 가지는 반려견이 있다면, 일단 손가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칫솔. Ⓒ셔터스톡

 

급식 관리 다음은 양치질이다. 생각보다 반려견 양치질에 소홀한 보호자들이 많다. 몰라서 안 하는 경우도 있고, 괜히 어렵게 느껴져서 시작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양치질을 시작했다가도 반려견의 지속적인 거부로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반려견 양치질에 성공할 수 있는 3가지 단계를 참고해 보자.


스탭1. 치약과 친해지자

양치질이 낯선 강아지에게 처음부터 칫솔질은 무리다. 처음엔 치약을 조금씩 짜서 핥아보게 하자. 닭고기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향이 나고, 삼켜도 문제가 없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스탭2. 손가락으로 양치질을 하자

치약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손가락에 치약을 짜서 이빨에 발라주고, 점차 이빨과 잇몸을 맛사지하듯 문질러 주자. 한 번에 치아 전체를 하기보다는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식으로 입안에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에도 익숙해지도록 유도하자.


스탭3. 칫솔을 이용한 양치질

칫솔에 치약을 짜서 이빨 바깥쪽을 좌우, 상하로 닦아주자. 한 손으로 입술을 살짝 들어주고 칫솔을 넣어 너무 거칠지 않은 동작으로 양치질을 시켜주자. 밖에서 쉽게 보이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양치질에 익숙해지면 점차 어금니 안쪽까지 양치질의 영역을 넓혀가도록 하자.


이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고 시간과 여유를 두고 꾸준히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양치질에 완전히 익숙해지게 된다면 비록 양치질을 반기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그 시간을 참아줄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급식 관리를 하고 매일 양치질을 하더라도 치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기는 어렵다. 보이는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도 치석이 생기기 때문이다. 바로 치은하 치석이 그것이다.

치석은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치은상 치석과 치은하 치석이다. 치은상 치석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이빨에 달라붙어 있는 치석을 말한다. 이런 치은상 치석은 꾸준한 양치질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치석 예방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발생한 치석을 보호자가 직접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치은하 치석은 그렇지 않다.

치은하 치석은 이빨 뿌리와 잇몸 사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기는 치석을 말한다. 치석으로 인한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치은하 치석이다. 이런 치은하 치석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제대로 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구강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4살 이하의 반려견이라면 꾸준한 양치질과 급식 관리를 통해 치석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4살이 넘은 반려견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들러서 치과 진료를 받아 치석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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