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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길 것 다 챙기면서 일로 승부 봅시다 똑똑하게 관계 맺고 존재감 드러내는 법
입력 : 2021.01.19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일보다 관계가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상사와 교묘하게 저항하는 후배 사이에서 소진되고 있다면, 첨예한 경쟁과 미묘한 갈등 속에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가고 있다면 주목하자. 사내에서 똑똑하게 관계 맺고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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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중.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못하는 일도 잘하는 것처럼 포장해야 하고, 공과 사를 완전히 구분할 줄 알아야 프로라는 생각에 집에 우환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것이 팀에게도 더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집안에 큰일이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거나, 맡은 일이 당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 막막하게 느껴진다거나, 기타 사정이 있다면 솔직하게 털어놓자. 당신이 약함을 드러내고 도움을 청할 때 놀랍게도 동료들은 응원, 위로와 함께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
오히려 솔직하지 못했을 때 동료들은 당신에 대해 오해하기 쉽고, 그것은 당신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약함을 드러내면 우리는 강해진다. 그동안 쓰고 있었던 철의 가면은 내려놓고 솔직하게 약점을 드러내자.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다.
 

밀레니얼 세대와 잘 지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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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중.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반의 후배들, 즉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일을 잘 해나가려면 그들이 어떤 성향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들과 함께할 때는 다음 세 가지를 주의하면 관계를 잘 다질 수 있다.

1. 조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그들은 부모가 IMF를 겪는 것을 목격한 세대로, 회사가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거라 믿지 않는다. 그러니 회사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서 일하라는 메시지가 훨씬 효과적이다.
2.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자
그냥 하라는 식의 지시는 이들에게 먹히지 않는다.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이 일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을 덧붙이자.
3.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자
그들은 중요한 역할을 맡길 원하며 본인을 필요로 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만족도가 높아진다. 만약 어렵고 힘든 일을 맡겨야 한다면 기한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이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하고 나면 너는 어떻게 성장해 있을 것이고, 그 이후엔 네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자.
 

혼자 떠안지 말고 일을 잘 맡기는 사람이 되자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려면 먼저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일들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한다. 큰 프로젝트일수록 참여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남에게 일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그럼에도 업무관계자들에게 나눠주기 애매한 일을 혼자 떠안고 처리하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졌던 적은 없는가? 욕먹기 싫은 마음에 ‘그냥 내가 하고 말지’ 했던 적은?
혼자 다 끌어안는 방식으로 일하면 영향력은 줄어들고, 성과는 나빠지고, 혼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만들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을 잘 맡길 수 있을까?
1. 왜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이번 설문조사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2. 반드시 해야 할 일과 거쳐야 할 절차를 알려주기
“마케팅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세 개 정도의 설문조사 회사를 찾아서 추천해주세요.”
3.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려주기
“이번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읽어내는 것입니다. 수박 겉핥기식의 설문조사는 필요 없어요.”
4. 성공모델과 실패모델을 알려주기
“작년에는 설문조사 전에 FGI를 진행해서 큰 효과를 봤어요. 하지만 재작년에는 가장 저렴한 견적을 제출한 회사를 선정했다가 설문 내용이 부실해서 거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혼자서 다 끌어안는 태도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 관계자들의 성장에도 걸림돌이 된다.
위의 네 가지를 적용해 정확하게 일을 맡길 때 업무 효율도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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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중.

사내관계를 잘 다지는 것과 동시에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커리어다. 이제 커리어에 전문성을 더할 차례다.

다음 편에서는 내 분야에서 영리하게 전문성을 쌓고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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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서른다섯,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 내용의 일부입니다.

 

재키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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