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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안 하는 내 고양이, 혹시 당뇨병? 고양이 당뇨병, 그 증상과 치료, 예방 수칙
입력 : 2020.12.28

당뇨병은 췌장 기능의 이상으로 인슐린이 부족해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혈액 안의 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고양이 백 마리 중 한두 마리가 당뇨를 앓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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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당뇨병의 증상   

당뇨에 걸린 고양이는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식욕의 증가와 체중 감소가 대표적이며, 수분 섭취가 많아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걷는 보행 이상을 보이기도 하고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그루밍을 하지 않게 되기도 해서, 평소보다 고양이의 털이 지저분하다면 다른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평소 사료와 물의 섭취량, 소변량과 빈도를 알아 둔다면 이런 부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   

당뇨는 초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당뇨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혈액 검사와 혈당 체크, 소변 검사로 진단이 내려지면 바로 치료와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초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합병증에 있다. 장기간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한다면 당뇨성 신경증, 케톤증, 췌장염, 백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당뇨의 관리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면 꾸준한 치료과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야 하고, 인슐린 주사와 운동, 식이요법 등의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혈당은 주로 혈당측정기를 구입해 집에서 측정하는데 고양이의 귀나 발바닥에서 채혈해 진행하게 된다.

이런 치료를 통해 당뇨가 호전될 수 있지만, 그래도 주기적인 혈당 관리와 식이요법, 운동 등의 관리는 평생 계속해야 한다.   

 

당뇨의 예방      

체중 관리와 운동은 당뇨의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 저탄수화물 식단이 당뇨 예방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 고양이는 원래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도 중요하다. 

타우린이 충분히 함유된 닭고기를 간식으로 주는 것도 좋다. 물론 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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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캡타워, 캣휠, 캣터널 등 고양이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장난감을 이용해 충분히 놀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사랑과 꾸준한 관심일 것이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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