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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의 보통 사람을 위한 클래식
세상의 모든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딴 나라 이야기는 절대 사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지만 이곳에서는 피아노 치는 옆집 언니, 아는 동생, 클래식 큐레이터로 다가갈 예정이다. 클래식으로 여러분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마법을 일으킨다.
자울자울 졸리는데 일은 해야 한다면 바로 이 곡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입력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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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밥 먹고 나니 정말 졸립니다. 해야할 일은 태산인데, 하기는 싫고 그냥 자울자울 자고 싶습니다. 커피를 연거푸 마셔 봐도 효과는 없어요. 그래서 마침내는 음악을 듣기로 합니다. 어차피 일은 끝내야 하니까요. 오늘 저의 배경음악은 하이든입니다.

좋은 인상하면 떠오르는 작곡가 요셉 하이든! 음악사에서 몇 안 되는 푸근한 동네 할아버지 같은 프란츠 요셉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소개합니다.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Joseph Haydn, 1732-1809)은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빈 고전파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인물로 고전 소나타 형식을 바탕으로 기악곡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이렇게 세 사람을 붙여 ‘고전 하모베’로 기억을 했던 음악 시간이 생각나네요. 그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1748~1825)를 떠올리실 겁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억하실까요? 위스키 술병에 그려진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의 화가입니다. 자화상을 많이 그린 화가로도 유명하죠. 

고전주의란 바로크가 끝나고 바흐가 죽은 1750년부터 베토벤의 사망 즈음인 1820년까지 약 70년 동안을 말합니다. 고전주의에 나타나는 음악 형식은 교향곡, 소나타, 현악 4중주, 종교음악인데, 하이든은 교향곡 장르에 독보적인 작곡가였죠. 그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경의 작은 시골 로라우에서 대장간을 하는 아버지의 3남매 맏이로 태어납니다. 음악을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하게 된 하이든은 변성기 전까진 빈의 슈테판 성당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이든 선생처럼 슈베르트도 이곳 소년합창단원으로 활동했어요. 노래를 잘하면 음악을 잘 만듭니다.

슈테판 성당에서 좋은 음악 교육을 받던 하이든은 변성기를 겪으며 합창단을 그만 뒀고 이후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장장 29세부터 31년 동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일합니다. 평생 일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대단한 근속 작곡가죠. 퇴직금도 많이 받았을까요?

오랜 시절 근무했던 악장직에서 물러나 말년에는 도버 해협을 건너 영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데, 피터 잘로몬이라는 유명한 기획자 덕입니다. 잘로몬의 초대로 런던을 방문한 하이든은 이곳에서 대성공을 거뒀고, 그때 발표했던 12곡(93번부터 104번까지)의 교향곡을 ‘런던 교향곡’ 또는 잘로몬의 이름을 따서 ‘잘로몬 교향곡’이라고도 부릅니다.

‘놀람’ ‘군대’ ‘시계’ 등 하이든의 교향곡들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이 바로 이 ‘잘로몬 교향곡’에 해당합니다. 누구나 잘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역시 사람은 사람 덕에 유명해지네요. 하이든에게는 에스테르하지 후작과 잘로몬의 영향이 상당했습니다.

104곡의 교향곡, 80개의 현악 4중주, 그리고 건반 악기 소나타까지. 엄청난 역할을 했던 하이든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소나타’라는 양식과 ‘소나타 형식’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자주 타고 다니는 자동차 이름과도 같은 이 소나타는 원래 음악의 장르를 가리킵니다. 소나타는 대부분 3악장 구성인데, 그중 1악장이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제시된 주제가 다른 성격의 음악으로 발전됐다가 다시 주제가 재현되는 3부 형식으로 나누어진 소나타의 기본 형식. 이 소나타 형식은 교향곡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여러 가지로 놀라워라

 작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에 투영하듯 작곡가는 음악에서 자기다움을 표현하죠. 재치있고 유머있는 하이든은 청중의 지루함을 단숨에 날려버릴 팀파니의 강력한 타격을 2악장에 슬며시 넣어둡니다. 보통은 1악장이나 마지막 4악장이 가장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놀람 교향곡은 2악장이 백미입니다. 느린 악장의 약박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 강력한 포르테시모의 음향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지요. 점심 때 밥 먹고 졸다 들으면 깜짝 놀랍니다. 처음은 조용해서 자울자울하기 좋은데 갑자기 빵 터집니다. 그래서 이 교향곡은 1791년 초연 직후에 ‘놀람’이라는 별칭을 얻습니다. 전체 연주시간은 약 25분 정도니 후기 베토벤의 교향곡이나 낭만이나 현대의 교향곡과도 길이 면에서 아직 짧고 간단합니다.

2악장은 주제와 4개의 변주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2분의 2박자의 주제 선율. 아주 귀에 익숙한 악상이 약간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펼쳐집니다. 강약강약의 악센트로 진행되면서 소리가 점점 약해지다가 갑자기 약박에서 당김음의 효과를 내는 기법을 교향곡 94번에서 종종 사용합니다. 이런 음악적 설명을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 교향곡에서 여러분이 정말 깜짝 놀라는 경험을 한번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변화를 느끼는 거니까요. 

밥 먹고 일은 해야겠는데, 잠이 계속 온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자울자울 하다가 듣고 놀라서는 일을 하게 됩니다.


유튜브 검색어-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조현영 피아니스트,아트앤소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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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김지은   ( 2020-04-10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ㅋㅋㅋㅋㅋ 열폭쩔 ㅋㅋㅋㅋㅋㅋ 졸다가 음악 들으니까 좋기만 하고만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희망사항인데 앞으로 조선닷컴에 조현영씨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분 글을 읽으면 너무나 할 말이 많아 시간을 뺏겨요. 죄송합니다만, Top Class는 앞으로 지식이 풍부하고 글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을 필진으로 참여시키기 바랍니다.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그리고 이 글을 보면 어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쓴 글 같습니다. “고전 하모베”라면서 학생에게 쓰는 듯한 느낌을 주다가 갑자기 “위스키 술병”이 등장하니 헷갈립니다. 이 글은 대체 누구를 염두에 두고 쓴 글입니까? 성인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면 어투부터 바꾸시길. 위스키 술병 언급만 없었다면 이 글은 현재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연재하고 있는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코너용 글로 적당할 듯. 요새 김주영씨의 글을 보면 소재가 고갈된 느낌인데 그쪽으로 옮겨보세요. ‘신문은 선생님’ 음악 코너 필자를 교체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독자 입장에서.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그리고 불특정 다수가 읽는 공적 매체에 “어마 무시한”이 뭡니까?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읽는 동호회 회지도 아니고… 조현영씨는 당시 ‘문외한’이란 분이 지적한 쓴소리를 가벼이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오페라 세르세의 내용 설명에서 세르세왕의 동생을 처음 거론할 때부터 그 동생의 이름이 아르사메네임을 명시했으면, 즉 처음부터 '동생 아르사메네'라고 했으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라고요. 평생 피아노를 친 분이어서 평소에 글을 써본 적이 없는 분인 것 같아요. 글을 쓸 때는 읽는 사람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합니다. Top Class 편집자는 외부 필진의 원고를 교정도 안봅니까? 문장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고쳐서 출판해야 할 것 아닙니까?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지난 번 카운터테너를 다룬 글에서 쓴 문장을 한번 봅시다. // “바로크 이전 르네상스 시대에도 헨델과 같은 화가가 있었습니다. 짐작하셨나요? 맞아요, 한스 홀바인(독일, 1497-1543)입니다. 헨델과 같이 독일인이지만 영국 왕의 사랑을 가득 받았어요. 대륙인인 그를 어마 무시한 영국 왕 헨리 8세가 인정했다니 대단합니다.”// 이 글을 읽을 때 “헨델과 같은 화가”라는 문구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헨델이라는 화가가 있었나?”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난 헨리 8세를 그린 그림을 여러 미술관에서 봤지만 ‘한스 홀바인’이란 화가 이름을 몰랐습니다. 당시 그 글을 읽고 이전에 미술관 관람 시 찍어두었던 헨리 8세 초상화를 찾아봤더니 한스 홀바인이 맞더군요. 헨리 8세 그림(여러 작품이 있음)은 널리 알려졌지만 한스 홀바인이란 화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짐작하셨나요? 맞아요” 하니 나 혼자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운 감정을 느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나 그림 좋아합니다. 미술관 많이 다녔고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또 고전음악을 초등학생 때부터 들었고 지금(‘젊은 5학년)까지 듣고 있어요. 하지만 “하모베”와 다비드를 연관시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나폴레옹 그림이 그려진 위스키 술병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가 나보다 젊은 여자인 것 같은데 나보다 더 잘 아시네요. 이 글에 의하면 아마 내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 잘 모르는 듯. 옛적 동아출판사 완전정복 참고서 표지 나폴레옹 그림이 다비드가 그린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음악(음악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그림(화가) 얘기를 불쑥 꺼내시는데…. 음악 얘기에 그림 얘기가 들어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 “그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1748~1825)를 떠올리실 겁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억하실까요? 위스키 술병에 그려진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의 화가입니다.”// 이전 문장에 “빈 고전파” “고전 하모베”라는 단어가 등장하고선 갑자기 “고전주의 화가”라니… 고전파와 고전주의 단어를 억지로 연관시키려 할 것이 아니라 하모베 음악과 다비드 그림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음악과 다비드의 나폴레옹 그림이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평생 하모베 음악 많이 듣고 빈의 하이든하우스, 모차르트 피가로하우스,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생가와 2번째 집, 본의 베토벤 생가, 하일리겐슈타트의 베토벤 유서의 집 등을 찾아봤지만 한번도 “하모베”와 루브르에 걸린 나폴레옹 대관식(4번 봄)을 그린 화가 다비드를 떠올린 적이 없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3번과 다비드의 그 그림을 연관시켰다면 수긍하겠지만. 아니면 고전파 음악의 특징과 신고전주의(고전주의가 아님) 그림의 특징을 설명했어야겠지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을 겁니다. 인상파 음악과 그림을 연관시키기는 조금 더 쉽겠지만. 그것도 음악을 듣지 않고 그림을 보지 않은 채 글 설명만 읽고선 불가능합니다.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고전주의에 나타나는 음악 형식은 교향곡, 소나타, 현악 4중주, 종교음악”이라 했는데 협주곡이 빠졌군요. 현악 4중주와 종교음악보다 더 비중이 있는 악곡 형식이 협주곡인데. 협주곡이야말로 3악장이 전형이죠. 만약 4악장 짜리 협주곡이 있다면 필자의 표현 -- “특별히 4악장 구성” --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음악 형식”이란 표현도 애매합니다. 성악-기악으로 나눌 수도 있고, 두도막 형식-세도막 형식으로도, 독주-합주, 푸가,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 애매한 용어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혼동을 주면 곤란하죠. 상기 문장에선 악곡 형식으로 쓰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군요.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하이든이 ‘소나타’라는 양식과 ‘소나타 형식’을 완성했다”고요? 처음 듣는 주장이라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음악대사전(세광)과 서양음악사(세광.Grout번역판)를 펼쳐보았습니다. 사전에는 ‘소나타 형식’ 항목 설명에 다음과 같이 기술돼 있습니다. // ”소나타형식은 바로크시대의 무곡, 기악 협주곡, 나폴리악파 오페라의 서곡, 이어서 전고전파의 소나타의 여러 형식적 특징 속에서 서서히 형성되었다… (중략) 원래부터 한 사람의 음악인에게 소나타 형식 성립의 공을 돌릴 수는 없다. 그것은 18세기 중엽을 중심으로 하는 몇십년 사이에 각지의 여러 음악가에 의하여 서서히 형성된 것이다.” // 즉, 소나타 형식은 마치 아리랑 민요와도 같아서 세계 각지(특히 이탈리아 영향이 컸음)에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서서히 굳어진 것이지 어느 특정인이 시작한 것도, “완성”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학자의 논문처럼 하이든이 글로 이론을 정립한 것도 아니잖아요? 더구나 예술, 음악(작곡)에 있어 “완성”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나의 모델일 뿐이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바이러스처럼 변종이 많습니다. 피아노소나타를 예로 들면 모차르트는 19개 중 마지막 것만 2악장이고 모두 3악장이지만, 베토벤의 경우 32개 중 3악장과 4악장 짜리 수가 엇비슷합니다. 2악장 짜리도 있고요. 필자 말대로 하이든이 소나타 양식을 완성했다면 왜 베토벤은 2, 3, 4악장 작품을 썼던 것일까요? 다시 말하지만 음악(예술)에서 “완성”이라는 단어는 부적절합니다..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댓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한 직접 원인이 “교향곡 94번은 특별히 4악장 구성” 문구입니다. 특별히 4악장 구성? 필자가 피아니스트이긴 하지만 무지해서인지, 피아노음악밖에 몰라서인지… 교향곡은 기본이 4악장인데 뭔 “특별”? 이 참에 하이든의 104개 교향곡이 각각 몇 악장인지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유 중인 하이든 전집 CD(150장)을 꺼냈습니다만, 일일이 들을 수도 없고 설명서에 악장 표시가 안돼 있어서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List of symphonies by Joseph Haydn 참조) 교향곡 1~2번은 3악장이고, 3번부터 4악장이 나타나며, 30번이 3악장 교향곡의 마지막 작품으로 40번부터는 모두 4악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6악장 구성인 60번(멍청이)처럼 예외도 있습니다만 3악장은 30번으로 끝이었습니다. 하이든 이후 모차르트, 베토벤은 물론 이후 작곡가들의 교향곡도 거의 4악장이 기본입니다. “특별히 4악장 구성”은 대체 뭘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김일용   ( 2020-04-08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지난 번 카운터테너에 대한 글을 읽고 음악 전반에 대한 지식과 정보 전달하는 작문력이 떨어지는(‘문외한’님이 댓글로 지적했듯이) 조현영씨의 글에는 앞으로 댓글을 달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조선닷컴에 올라와 있어 또 우연히 글을 읽게 됐군요. 그냥 읽고 지나가려 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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