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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넷플릭스 뭐보지?

인기 영화 복습하는 시간 <기생충> <엑시트> <걸캅스> 등

선수현 기자 |  2021.06.11

인간애와 블랙 유머,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로 전 세계 극찬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청년백수의 용기와 기지를 통해 재기발랄한 재난탈출을 보여준 <엑시트>,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 <걸캅스>, 미국 성 추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짜릿한 역전극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도 만날 수 있다. 극장가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뒤늦게 봐도 재밌고, 복습하며 다시 봐도 재밌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짠내 나는 청춘의 현실 속 새콜달콤한 연애의 맛을 그린 <새콤달콤> 등도 눈여겨 볼만 하다.


괴도 신사가 돌아왔다 <뤼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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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재해석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뤼팽>이 파트2로 돌아왔다. <뤼팽>은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를 향한 한 남자의 기발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범행 방식과 허세 섞인 스타일, 신출귀몰함까지 뤼팽을 연상케 하며 도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산은 펠레그리니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려 한다. 펠레그리니는 아산에 맞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납치하고, 아산은 아들을 구하고 펠레그리니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설계한다. 프랑스 최고의 지명 수배자이자 화려한 쇼맨십을 가진 괴도 신사 아산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그 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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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백수인 기택의 가족은 반지하에서 근근이 먹고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장남 기우가 친구의 소개로 박 사장의 집에서 고액 과외를 시작한다. 고정수입의 희망에 기뻐하던 기택의 가족은 곧 박 사장의 집 곳곳에 침투해 저마다 밥벌이를 하기 시작한다. 살아온 환경도 형편도 극과 극으로 다른 두 가족의 만남은 이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기생충>은 인간애와 블랙 유머,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극찬 세례를 받았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 수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흑백판으로 재개봉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반드시 탈출한다! <엑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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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동안 침체기였던 코미디 장르에 또 한 번 붐을 일으킨 영화 <엑시트>.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대학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실패하고 눈칫밥만 먹던 용남은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나게 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건물에 유독가스가 차오르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왕좌왕 혼돈에 빠진다. 이때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 용남이 기지를 발휘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다. 조정석, 임윤아의 환상적인 케미와 고공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 재기발랄한 재난 탈출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걸크러쉬 콤비의 비공식 합동 수사 <걸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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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민원실 퇴출 0순위의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는 올케와 시누이 사이.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앙숙인 두 사람은 경찰 내부에서도 모두가 손 놓은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용의자를 잡기 위해 콤비를 이뤄 비공식 수사에 나선다. 과연 이들은 48시간 안에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정직한 후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라미란과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 2>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이성경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광기의 서사가 다시 시작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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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던 세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화제작 <결혼작가 이혼작곡>이 시즌2로 돌아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세 여자의 행복했던 결혼 생활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여전히 아내를 기만하고 숨겨둔 애인을 만나는 남자, 남편의 외도에 격분한 아내와 그 소란의 중심에 선 불륜녀, 외도 후 아내에게 찾아와 다시 돌아가겠다 말하는 남자까지 아직 끝나지 않은 세 부부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다. 깨져버린 믿음과 불신으로 가득한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랑의 맛이 변하는 순간 <새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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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다. 대기업 파견직 발령과 3교대 간호사 근무 등 녹록지 않은 현실 안에서 사랑의 끝을 향해가는 남녀, 그리고 이들 사이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보영을 통해 영원할 것 같은 환상이 지난 뒤 권태와 상처가 가득한 현실 연애의 민낯을 보여준다. 

또한 <새콤달콤>은 현실을 살아내느라 연애가 쉽지 않은 이 시대 청춘들을 비추는 거울이자 또한 자신의 입장에서만 연애를 바라보는 연애의 습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장혁, 다은, 보영 모두 자신만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착각하고, 오해하고, 해석한다.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이계벽 감독이 전하는 로맨스를 만날 수 있다.

 

인류의 새로운 시작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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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은 대붕괴 이후 태어나 숲에서 살아온 사슴 소년 거스가 우연히 떠돌이 제퍼드를 만난 뒤 위험천만한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대붕괴 이후 하이브리드라 불리는 반인반수의 아기들이 태어난다. 새로운 종이 탄생하자 인간들은 두려움에 떨며 하이브리드를 사냥하기 시작하고, 반은 인간, 반은 사슴으로 태어나 외딴 숲에서 보호받으며 살아가던 거스도 갑자기 나타난 인간의 공격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제퍼드가 거스를 구한다. 더는 숲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깨달은 거스는 하이브리드를 보호하고 있는 콜로라도로 향하기로 하고 제퍼드는 얼떨결에 그의 보호자가 되어 동행하게 된다. 제프 러미어의 DC 코믹북 시리즈를 원작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수잔 다우니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누군가는 말해야 해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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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의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그린 작품이다. 미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이던 폭스뉴스 간판 앵커 메긴은 그 후 성희롱 발언이 담긴 트럼프의 지속적인 트위터 공격을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그녀의 동료 앵커 그레천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성희롱으로 고발하고, 메긴은 물론 뉴페이스 케일라는 충격에 휩싸인다. 

2016년 폭스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의 성 추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미디어 산업에 만연한 성차별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만남도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천재 작가들과 그들의 뮤즈 <킬 유어 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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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유어 달링>은 1944년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치명적 뮤즈 루시엔, 그리고 그들의 삶을 뒤바꾼 충격적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인을 꿈꾸던 앨런 긴즈버그는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자유롭고 매혹적인 뮤즈 루시엔 카를 만난다. 앨런은 루시엔 카를 통해 문학 혁명을 꿈꾸는 젊은 문학가들과 어울리며 교수들의 꽉 막힌 고정관념에 맞서 ‘뉴 비전’이라는 이름의 문학 운동을 선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루시엔 카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앨런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글을 써 내려 가기 시작한다. 의문의 밤,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로 선댄스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무려 20곳이 넘는 영화제에 초청되며 관심을 모았다.


참아왔던 욕망이 일렁이는 순간 <비거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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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스플래쉬>는 전설적인 록스타 마리안이 남편 폴과 떠난 이탈리아 휴가에서 옛 연인이자 프로듀서인 해리와 그의 딸 페넬로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네 남녀의 도발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휴가를 맞아 이탈리아의 작은 섬을 찾은 마리안과 폴,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던 두 사람의 앞에 마리안의 옛 연인이자 친구인 해리가 자신의 딸을 데리고 나타난다. 남은 휴가를 함께 보내자는 마리안의 제안으로 네 사람의 휴가가 시작되고 그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사랑과 질투, 욕망으로 얼룩진 네 남녀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불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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