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외침 '구해줘, 홈즈', 서울 4억대 숲세권 아파트 어디?

올해 부동산 10대 뉴스

류버들 온라인팀 기자 |  2020.11.30

의뢰인은 서울 전역에서 신혼집을 찾는 예비 부부다. 두 사람의 직장은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부부가 찾는 집은 4~6억대의 매매집으로 집 근처에 편의시설과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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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구해줘 홈즈>, MBC

 

집구하기 대리만족 <구해줘 홈즈>최고 시청률 경신 

지난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의뢰인의 사연이다. 이들의 집 찾기에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지금 집구하는 이들의 평범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담아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구해줘 홈즈>의 시청률은 최고 7.9%를 기록했다. 현재 청년층 또 신혼부부는 영끌해도 매매는 물론 전셋집 구하기도 쉽지 않다. 서울 시내에서 이런 꿈의 집을 구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구해줘 홈즈>는 해냈다. 서울 시내 안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주변에 산책할 수 있는 숲이 있고, 내부는 모두 리모델링한 아파트를 찾아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단독 아파트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49천만원, 전세가 아닌 매매 가격이다.

해당 아파트는 화이트&우드로 인테리어를 마감했다. 간접등과 실링팬 등도 달아 분위기도 은은하게 만들었다. 기본옵션에는 붙박이장과 수납장도 갖추어 갖출 건 다 갖춘아파트였다. 무엇보다 창을 열면 숲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이 때 보이는 숲은 바로 앞에 펼쳐진 백련산이다.

의뢰인은 역시, 바로 이집을 선택했다. 단독 아파트이긴 하지만 근처엔 녹번역과 홍제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2003년에 지어져 이제 18년차된 집이다. 현재 매물은 10개 정도 나와 있는데 83 제곱미터의 가격대는 저층 4억부터 고층 5억대까지 다양하다

 

서울에서 아파트 구입하는데 드는 기간 12.2년 

KB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아파트의 PIR(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12.2였다. ,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드는 기간이 수입을 전혀 쓰지 않고 모았을 때 12.2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3510만원으로 현 정부가 출범한 20175월의 6634만원과 비교하면 54.2% 상승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매물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KB 관계자는 주택 구입 가격과 비용은 계속 올라가는데 재고량은 줄어들어 지표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TV에 등장한 의뢰인 뿐 아니라 TV 앞에 앉은 이들도 구해줘, 홈즈가 간절한 날들이다. 실제로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더 늦으면 집을 영영 못 산다는 공포 심리가 패닉바잉(공황매수)’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모두 82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662건의 1.7배다. 전체 아파트 매매건수에서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1.7%에서 36.5%로 늘었다.

 

부동산 어플인 직방에서 분석한 올해 부동산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코로나 19 팬데믹이 부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

2.부동산시장의 군불 된 저금리 유동성의 확대

3. 2030세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등극

4.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대책

5. 전세시장 불안과 주택 임대차 3법 개정 및 월세이율 규제

6. 아파트 청약광풍, 로또분양

7. 영세한 상가세입자의 버퍼,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

8. 공인중개사법 개정,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 규제

9. 시세의 90%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10. 비실거주, 외지인, 법인 등 탈법거래 잡는 자금조달계획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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