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만 원하던 때는 지났다

구직자 10명 중 7명 “스타트업 취업 의향 있다”

선수현 기자 |  2020.09.12

대기업을 강하게 선호하던 구직 문화가 바뀌고 있다.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신입 구직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취업 의향’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중 70.6%는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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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취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49.9%)였다. 이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9.0%), ‘워라밸·복지가 좋을 것 같아서’(23.9%)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2030 밀레니얼 구직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근무분위기와 워라밸 보장 등 조건이 장점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입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수평적인 조직문화’(34.6%)였다. 이밖에도 ‘기업의 성장 가능성’(30.6%), ‘연봉 수준’(28.9%), ‘마음이 맞는 동료’(24.7%), ‘워라밸’(24.2%), ‘개인의 발전 가능성’(14.9%), ‘사업분야 및 아이템’(10.1%) 등을 선호했다. 이들이 희망하는 최저연봉 수준은 평균 29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고액 연봉의 대기업에 취업해 회사에 헌신하는 조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기업 문화, 높은 성장 가능성 속에서 워라밸을 보장받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일자리 가치관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응답자들은 향후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수의 변화에 대해 ‘늘어날 것’(52.8%)이란 답변과 ‘지금과 비슷할 것’(35.3%)이란 답변이 주를 이뤘다.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11.9%에 그쳐 대조적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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