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여름옷 관리는 이렇게

목과 겨드랑이 부분 '황변현상' 안 되려면?

서경리 기자 |  2020.09.12

 날이 선선해지면서 옷차림도 두터워지고 있다. 소재가 얇은 여름옷은 일년 뒤를 기약하며 옷장 안으로 착착 정리해 넣어야할 때. 이 시기에 잘 관리해야 새옷처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블라우스나 여름용 재킷처럼 소재가 얇고 색이 밝은 옷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새 누렇게 얼룩지기 마련이다. 특히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인체 분비물이 닿아 오염되면 이만큼 난감한 일도 없다. 

 의류에 묻은 오염물이 자외선이나 산화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것을 '황변현상'이라 부르는데, 이는 일반적인 세탁법으로 제거가 어려운데다 섬유가 한번 착색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탁전문업체 크린토피아가 가을을 맞아 여름옷 정리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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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천연세제로 황변 걱정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기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찬물에 세탁하기보다 50℃ 이상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과탄산나트륨(표백제)을 풀어준 온수에 옷을 20~30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세탁기에 돌리기 전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과탄산나트륨은 온도가 높을수록 표백효과가 좋기 때문에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높은 온도에 수축하는 옷감이 있어 세탁 전 의류 라벨을 통해 물 온도와 적정한 시간을 확인해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쾌한 땀 냄새는 전문 세탁 서비스로  

양복바지, 실크 블라우스 등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의류의 경우 드라이크리닝 후에도 땀이 제거되지 않아 버석버석한 느낌이 남을 수 있다. 수용성 오염인 땀은 드라이크리닝으로 거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땀을 제거해 주는 전문 세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관만 잘해도 냄새 걱정 끝!

여름옷은 세탁만큼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 햇빛에 변색되지 않게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종이상자에 보관하고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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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는 특수 공법으로 얼룩을 관리하는 '황변 제거 서비스'와 '땀 제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옷감 손상을 낮추고 흰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여름철 티셔츠 등의 누렇게 변한 땀 얼룩을 깨끗하게 없애준다.

또,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의류를 보관해 주는 ‘의류보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택배 배송해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서비스로, 철이 지난 옷 보관으로 좁아진 주거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소규모 가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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