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방송대상 예능인상 받은 펭수 어록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해준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류버들 온라인팀 기자 |  2020.09.11

 사람이 받는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았습니다. 펭귄도 예능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해준 내 자신과 펭클럽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910일 방송된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의 예능인상 주인공은 펭수였다. 재주 예(),에 능할 능(), 사람 인().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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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방송대상 예능인상의 주인공 펭수 ⒸMBC

 

머리에 미니 화관을 쓰고,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펭수는 이 불가능한 일을 해낸 나 자신과 그를 사랑해준 이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내가 가능하다면 여러분도 가능한 것이니 용기를 내 도전하라고 북돋았다. 무엇보다 웃음이 줄어드는 요즘, 나의 재주로 능히 웃음을 드리는 펭귄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해준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펭수는 20193EBS에서 시작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뽀로로의 성공에 자극받아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이다. ‘자이언트가 붙은 이유는 어린이 펭귄치고 큰 그의 키 때문이다. 그의 키는 210cm. 사실 그의 목표는 뽀로로가 아닌 BTS. 2020 한국방송대상에서 그가 BTS와 나란히 수상했으니, 꿈에 한걸음 다가선 셈이다.

 현재 그의 유튜브 구독자는 207만명, 처음에는 어린이 예능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한 코너였는데 2019년 가을부터 독립했다. 그의 유튜브 구독자 중 70%18~34세다. 펭수라는 이름도 스스로 지었는데, 남극 에 빼어날 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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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람들은, 그것도 청춘과 직장인들은 왜 남극의 빼어난 어린 펭귄에게 이토록 귀를 기울이는 걸까. 그간 심금을 울린 펭수의 명언을 모아봤다.

 

사장님이 친구 같아야, 회사도 잘 된다” -마리텔 2-

실제로 펭수는 곤란한 일이 생기면 김명중(EBS 사장의 이름)’을 부른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도움이 안되니 긍정적인 사람들과 이야기 하세요.”

-자이언트 펭tv-

 

“(뽀로로와) 화해했어요. 그래도 꼴 보기 싫은 건 똑같습니다.” -마리텔2-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인터뷰 -

 

왕따는 왜 시킵니까. 왕따는 당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키는 사람이 문제에요.” -자이언트 펭tv-

 

다 잘할순 없습니다. 펭수도 달리기는 조금 느립니다. 하나 잘 못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잘하는 게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걸 더 잘하면 됩니다” -자이언트 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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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BS에 연습생으로 들어올 당시 펭수의 자소서를 보면 존경하는 인물을 방탄소년단과 나 자신으로 꼽았다. 가장 슬펐을 때는 남극에서 덩치가 크단 이유로 다른 펭귄들이 인정을 안 해줬을 때. 하지만 펭수는 남극에서 헤엄쳐 한국에와 자신을 찾았고, 이로서 자신감도 찾았다. ‘나 자신을 존중할 줄 알고, 자랑스러워할 줄 아는 펭수, 그의 확신에 찬 사백안을 보면 펭수가 가능하다면 모두가 가능하다는 말이 믿어진다. 펭수 어록 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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