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9년 만에 신곡 발매

생애 첫 단독 콘서트도 준비

이훈 온라인팀 기자 |  2020.07.30

가수 양준일이 19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30일 양준일의 매니지먼트를 새로 맡은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양준일은 8월 중 새 음반을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한다.

양준일은 1990년 1집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1992년 2집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그리고 2001년 V2라는 이름으로 ‘판타지(Fantasy)’를 발매했다. 이후 노래를 발표해오지 않았다. 

프로덕션 이황은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만큼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재킷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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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프로덕션 이황

 

양준일은 다양한 방송 참여를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신곡의 발매에 맞춰 가수 인생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도 마련한다. 9월 중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덕션 이황은 “이 공연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후 지방 투어 공연 일정도 조율 중에 있다”고 알렸다. 

프로덕션 이황은 음반제작, 뮤지션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을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가수 김경호의 소속사다. 또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돼 있다. 양준일이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이 회사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양준일을 매니지먼트하게 됐다. 엑스비는 양준일의 음반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덕션 이황은 그에 따른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와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프로덕션 이황 관계자는 “팬 여러분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양준일의 음악 및 방송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준일은 1990년 당시로는 이례적인 장르인 뉴잭스윙풍 ‘리베카’로 데뷔했다.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평을 들으며 오랜 기간 가수 활동을 쉬었다.

그러다 작년 유튜브 예전 영상에서 ‘탑골 지디(GD)’로 불리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초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등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2월에 발간된 에세이 ‘양준일 메이비(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초당 1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드라이브 스루 팬미팅’과 유튜브 활동 등을 이어가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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