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분노의 질주>부터 <슈퍼배드>까지

이번 주말엔 뭐보지? 넷플릭스 신작 5

선수현 기자 |  2020.04.24

총 제작비 120억 원의 상업영화, 안방에서 즐기다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박해수 주연의 <사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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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 걸린 사냥이 시작된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이들의 뒤를 쫓으면서 시작되는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희망이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둘도 없는 친구 기훈과 장호, 상수와 함께 희망을 찾아 위험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꿈도 잠시, 네 친구들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추격자 한이 등장한다. 하루아침에 사냥감이 된 친구들은 목숨을 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충무로의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파수꾼>으로 전 세계 영화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와 비주얼을 선보인다.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총 제작비 120억 원의 상업 영화가 극장 아닌 안방에서 만나게 된 첫 사례가 됐다.


액션의 끝을 기대해도 좋다 <익스트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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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벌이는 리얼 액션 구출극이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켰던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마블 시리즈에서 천둥의 신 ‘토르’로 활약해온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타일러 레이크로 분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총알과 폭탄이 빗발치는 고립된 도시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며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을 폭발시킨다. 지형지물을 활용한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부터 거침없는 원테이크 논스톱 액션까지, 액션의 끝을 기대해도 좋다.


그는 왜 방아쇠를 당겼나? <남산의 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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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읽고 단번에 매료된 우민호 감독은 원작 속 방대한 기록에 사실적이고 절제된 연출을 더해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재현했다. 

이병헌은 헌법보다 위에 있는 권력의 2인자,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으로 분해 권력자에 대한 충성심과 본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 냈다. 눈빛과 표정은 물론 근육의 떨림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한 그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혼란스러운 사건 속으로 끌어당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박통 역의 이성민과 경호실장 곽상천 역의 이희준, 박통 정권의 비리를 폭로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역의 곽도원이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과 숨 막히는 심리전을 세밀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더한다.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총성에 감춰진 이야기.


멈출 수 없다면 달려라! <분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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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스트리트 레이싱을 테마로 한 자동차 액션 영화 시리즈다.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현재 9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량 100대쯤은 가볍게 부숴버리는 화려한 액션으로 카체이싱 액션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통쾌한 액션뿐만 아니라 가족, 우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는 믿고 보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짜릿해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1편부터 7편까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악당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슈퍼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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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는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그루가 귀여운 미니언즈들과 함께 세상을 정복할 작전을 펼치는 애니메이션이다. 유명한 악당 벡터를 제치기 위해 달을 훔칠 계획을 세운 그루는 달을 훔치는 데 필요한 축소 광선을 가진 벡터의 집에 들어가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다 고아원의 세 소녀가 쿠키를 팔기 위해 벡터의 집에 들어간 장면을 보고, 그 아이들을 이용하기 위해 입양을 불사한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의 세 소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루의 마음은 열리고, 슈퍼 악당에서 슈퍼 대디로 180도 바뀌게 된다. 고민 없이 웃으며 즐기는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슈퍼배드>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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