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기생충'부터 '극한직업'까지 별들의 전쟁

영화마니아들의 압도적 선택은?

서경리 기자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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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한국 영화 100주년이자 청룡영화상 4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올해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청룡영화상에는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남우주연상에는 류승룡(극한직업), 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정우성(증인), 조정석(엑시트)이 후보에 올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특히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만큼 후보도 쟁쟁하다. 고아성(항거: 유관순 이야기),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임윤아(엑시트), 전도연(생일), 조여정(기생충) 등이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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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의 ‘플라자’.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으로, 지난 해 9월 개장해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갓세븐(GOT7)의 컴백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조연상 후보들도 이에 못지않다. 강기영(가장 보통의 연애), 박명훈(기생충),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진선규(극한직업)까지. 그 누구보다 바쁘게 2019년을 보낸 배우들이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 이하늬(극한직업), 장영남(변신)이 올라 각축을 벌인다.

단 한 번의 기회, 신인상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에게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인남우상에는 공명(극한직업), 김성철(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박해수(양자물리학), 박형식(배심원들), 정해인(유열의 음악 앨범)이, 신인여우상에는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최수영(걸캅스)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예고한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맡았으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화마니아들의 압도적 선택은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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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스틸 이미지

한편, 영화 평점 서비스 키노라이츠에서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을 앞두고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영화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부분별 수상자를 설문 조사했다.   

투표 결과, 영화 '기생충'의 다관왕을 예상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부문은 감독상으로 봉준호 감독이 82.4%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최우수 작품상(80.3%), 남우주연상 송강호(58.7%), 여우조연상 이정은(52.9%), 각본상(51.4%) 등에서 과반을 넘겼다. 그 밖에 남우조연상 박명훈(44.1%), 미술상(44%), 편집상(43.4%), 촬영조명상(32.5%) 등이다.

투표 결과를 부문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은 80.3%의 지지를 받은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82.4%)이 예상 후보 1위로 올랐다. 남녀 주연상은 각각 '기생충'의 송강호(58.7%)와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28.9%)이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예측되었다.

남녀 조연상의 경우 '기생충'의 박명훈(44.1%)과 이정은(52.9%)이, 신인배우상은 '극한직업'의 공명(33.8%)과 '벌새'의 박지후(49.2%), 마지막으로 '벌새'의 김보라 감독(46.3%)이 영화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았다.

설문조사는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영화를 기준으로 수상이 예상되는 작품 하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67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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