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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늘어나는 방광질환, 예방법은?

유슬기 기자 |  2021.09.29

소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만약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소변에 혈뇨가 보인다면 방광의 건강을 의심해야 한다. 평상시에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자주 생기는 경우,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1~2회 이상 깨는 경우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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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 우울증, 명절증후군 등 심리적인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 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밖에 뇌졸중, 파킨슨병 등 신경계질환에 의해서도 과민성 방광을 겪을 수 있다.

 10월 1일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에 따르면 70대 초반 여성 김 씨는 우연히 병원에 들렀다가 방광암을 발견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갔다가 소변에 피가 보인 것이다. 단순 방광염이라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검사결과는 방광암이었다. 평소 통증도 없었고 혈뇨증상만 있었다는 환자. 방광암은 대부분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혈뇨와 빈뇨, 잔뇨감이 주요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질병이다.

 늘어나는 방광질환, 원인은? 

하지만 무엇보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방광을 제거해야할 수 도 있다. 인공방광이나 소변주머니를 차야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환자들. 그렇다면 방광암은 왜 생기는 것일까?

 70대 후반 남성 장 씨는 벌써 네 번째 방광암 수술이다. 이렇게 잦은 재발이 발생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019년부터 세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작은 종양들이 여러 곳에 다시 생겨났다. 재발이 반복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방광암. 방광암은 70%의 재발율을 보이기도 한다.

 40년간 흡연가로 살았다는 50대 중반 남성 조 씨. 하루에 한두 갑씩 즐겨 피던 담배가 그를 방광암 환자로 만들었다. 1차에서 내시경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재발이 일어났고 2차 수술에서는 적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광암을 유발하는 주요원인은 흡연이었다. 그리고 화학약품과 염료,고무와 직물 등을 다루는 종사자. 또 방광에 만성적 염증이 발생할 경우 방광암의 위험도는 증가한다. 방광암을 예방하는 방법의 첫째는 금연! 간접흡연 또한 위험한 요인이 된다.

 카페인, 술담배 줄이고 수분, 채소 섭취 늘려야 

발암성분이 방광에 고이지 않도록 하루 1.5L 이상의 수분 섭취와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을 먹고 매일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광의 건강을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담배와 술도 삼가는 게 좋다. 골반의 근육을 강하게 해주는 체조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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