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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배 된다? vs 차라리 금을 사라!

돈나무 언니 말을 믿어도 될까

유슬기 기자 |  2021.09.17

일명 '돈 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5년 내 10배 이상 뛸 것이라는 발언을 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했다. 우드는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설립자로, 한국에서는 그의 이름이 캐시(cash)와 발음이 같아 '돈 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은 영향력있는 인사의 발언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머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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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로 불리며 지난해 테슬라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거둬들인 아크인베스트의 설립자 캐시 우드

 캐시 우드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 가격은 5년 내 5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를 암호화폐에 할당하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10배 이상 상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규제가 시작되면 비트코인은 성공할 수 없다는 의견도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지난 15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컨퍼런스 '솔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막판까지 성공을 거둘지는 알 수 없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각 나라의 규제 리스크가 있어 투자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누가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비트코인과 금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금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신중함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은 현재 4만 7천달러에서 숨고르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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