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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임신테스트기가 아니'라고 한 이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급증, 사용법은?

유슬기 기자 |  2021.07.09

가수 쌈디가 외출 전 올린 인증샷이 화제다. 하얀 막대 도구에 붉은 줄 한 줄이 선명하다. 쌈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외출 전 (임테기 아니라고)”이라며 코로나19 자가 검사 진단 키트 사진을 올렸다. 그가 사용한 건 집에서 개인이 해볼 수 있는 코로나 자가검사진단키트. 현재 편의점,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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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수십 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실제로 매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편의점 자가진단 키트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4개 편의점 업체의 지난 5~7일 기준 자가진단 키트 관련 매출이 전주인 지난달 28~30일보다 많게는 2배 이상 증가했다.

4차 대유행 시작되며 자가진단키트 불티, 15분 내 확인 가능  

자가진단키트는 보조 검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와 거의 같은 제품이다. 면봉을 스스로 코안에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임신테스트기처럼 생긴 기기에 떨어뜨려 양성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임테기처럼 두 줄이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 두 줄다 나오지 않으면 불량이다. 쌈디는 한줄이 나와 음성이다.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한 줄이 나왔더라도,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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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자가진단키트, GS25

그럼에도 자가진단키트 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이 급증해서다. 더구나 보건소 검사의 경우 결과를 알기까지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48시간 정도 걸린다. 검사 시간은 없고 불안한 시민들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진단 키트로라도 확인해 빠른 시간에 불안을 잠재우려 한다. 쌈디처럼 수많은 스태프와 움직이는 직업인의 경우, 한 명의 확진이 불러올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일 외출 전 셀프 검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회분 1만원대, 2회분 2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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