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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깜짝실적 삼성전자, 그럼에도 주가는 왜?

어닝 서프라이즈가 뭐길래

유슬기 기자 |  2021.07.07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63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5000억원을 기록해 당초 시장 전망치를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61조 4427억원, 영업이익 10조 7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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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선DB

어닝 서프라이즈란, '깜짝 실적을 냈다'는 뜻이다.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 한다.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어닝 서프라이즈'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을 말한다

영업이익 10조 넘긴 건 2018년 이후 3년 만 

반대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를 하락시키는 것을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 한다. 삼성전자의 2분기 기준 영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실적 호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덕분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4DPC향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의 고정거래 가격이 26.67% 상승한 3.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4월 낸드플래시 가격 또한 8.57% 오른 4.56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는 메모리카드와 USB 등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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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공장, 연합뉴스

1분기 한파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팹이 정상화된 것 또한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1분기 3조원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주가는 8만원 초반에 정체

하지만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7일 장 초반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6% 내린 8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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