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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 재개발 규제 완화

김포공항 방화뉴타운 부동산 들썩인다

유슬기 기자 |  2021.06.24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5년 이후 신규 지정된 재개발구역이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주택공급이 억제됐다. 재개발부터 정상화, 주택공급 감소분을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규제완화를 통해 연평균 26,000가구, 2025년까지 총 13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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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을 만나 목동재개발을 건의했다. ⓒ양천구청

 이른바 재개발 대못 규제라 불리던 주거정비지수제는 2015년 박원순 전 시장이 도입했다. 재개발해제구역은 모두 316곳으로, 동북권 113개소, 서남권 89개소 등 동북서남권에 70%가량 집중돼 있다. 이외 서북권 48개소, 도심권 25개소, 동남권 21개소 등이다. 이들 구역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주민 합의만 있다면 구역지정이 가능하다.

 

오세훈, 재개발 대못 규제 푼다   

 이 때문에 강동의 천호뉴타운과 강서의 김포공항을 둘러싼 방화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화뉴타운은 지난 17일 정부와 서울시가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부터 메이필드 호텔 앞까지 약 43부지에 코엑스 2배 규모인 약 100규모 복합시설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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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뉴타운지구

 마곡지구와 김포공항 사이에 위치한 방화동과 공항동은 그동안 서울 시내에서 다소 저평가된 지역이었다.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탄 기간에도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그동안 부진했던 방화뉴타운 정비사업도 활발해졌다. 방화 2,3,5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고 방화6구역은 2019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복합개발 사업부지와 맞닿은 공항동 노후 저층 주거지를 연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각각 5억원의 기초설계 용역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하고 새로 들어서는 복합시설 건물과 육교 형태로 잇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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