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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 예찬

유튜브 셀럽 Best 6

걷고, 뛰고, 사랑하라

걸으면 좋은 건 알겠고, 달리면 개운한 것도 알고, 산이 얼마나 상쾌할지도 예상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나가는 게 산 정상만큼 아득하니 멀다. 그렇다면 먼저 방 안에서 유튜브를 보자.

걷기가 어떻게 자신을 바꾸었는지, 달리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두 다리만 있으면 갈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무궁한지에 대해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들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배우 하정우가 교장선생님
〈걷기 학교〉

하정우는 하루 3만 보를 걷는다. 아침에 러닝머신에서 1만 보를 걷고, 걸어서 출근하고 걸어서 퇴근한다. 그는 〈걷기 학교〉라는 교육기관(?)도 만들었는데, 여기에 주지훈·김남길·정우성 등이 다녀갔다. “왜 그렇게 걷느냐”고 물으면 그는 말한다. “걷기야말로 나를 관리하는 최고의 투자”라고. 수학여행은 무려 하와이로 떠난다. 교장 하정우는 “우리 모두 앞으로도 계속 걸어가는 사람이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내딛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기를 기도한다”고 훈화를 전했다.


단 하나의 운동을 해야 한다면 ‘걷기’
〈Thankyou BUBU〉

“만일 단 하나의 운동만 할 수 있고 그것을 평생 해야 한다면 우리는 주저 없이 ‘걷기’를 선택하겠다”, 〈Thankyou BUBU〉 채널 설명이다. 이들은 “걷기는 팔과 다리를 포함 전신의 모든 근육을 사용해 가장 부담이 없고 지속 가능한 동작”이라고 강조한다. 구독자는 285만 명, 걷기 동영상은 조회수 980만 회를 기록했다.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부부는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았고 그렇게 해서 생긴 노하우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걷기가 건강에 좋은 의학적 이유
〈의사 혜연〉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은 가장 쉽고 효과적인 운동으로 걷기를 권한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걷기 운동!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을까요’에서 걷기의 의학적 효과를 설명했고, ‘살이 빠지는 걷기 운동’ 영상은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제자리걸음 운동법도 소개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야외 걷기 운동이다. “세로토닌과 비타민D를 생성하고 우울증 완화, 혈압·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다.


우리만의 행복을 찾아서, 트레킹!
〈두두부부〉

결혼식 대신 자전거와 하이킹으로 세계여행을 한 부부가 있다. 양희종·이하늘 두두부부다. 두 다리로 다니고, 두 바퀴로 다니는 부부는 147일 동안 3500km의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걸었다. 코스 중 최고봉인 휘트니산 정상에 올라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여정은 에베레스트산을 열여섯 번 다녀올 정도로 길고 험난했지만, 이 길은 평생을 함께할 서로를 알아가는 147일간의 신혼여행이었다. 부부는 요즘 백두대간과 둘레길을 걷고 뛰고 달린다. 두 사람은 “남들의 시선이 아닌, 본인들의 기준에 따라 행복을 찾았다”고 말한다.


365일 매일 10km를 달리면 일어나는 일
〈마라닉TV〉

365일, 매일 10km를 달리는 유튜브 채널 〈마라닉TV〉의 해피러너 올레. 그는 운동선수 출신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러닝을 배운 적도 없는 일반인이지만 매일 달린다. 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을 합친 말로 그는 소풍처럼 달린다. 〈마라닉TV〉는 달리기를 통해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콘텐츠로 삼았다. 실제로 그는 체중을 감량했고 보디라인도 달라졌다. 무엇보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사라졌다. 구독자가 5만 명을 돌파한 뒤에는 무려 50km를 달리기도 했다.


온실 속 화초에서 야생화로
〈산 속에 백만송희〉

155cm, 짧아도 잘 오름! 그를 설명하는 말이다. 이전에는 시작하기 전부터 포기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등산을 하고 정상을 하나씩 정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자기 몸만 한 가방을 메고 텐트에 침낭까지 지고 산을 오른다. 5년 차 등산러인 그의 영상은 초보 입문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학 시절 하와이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하와이 젊은이들이 등산을 즐기는 걸 보고 처음 산에 흥미를 느꼈다. ‘마음먹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것이 등산을 하며 얻은 가장 큰 즐거움이다.
  • 2021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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