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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사람들이 숫자 뒤에 무엇을 숨기려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통계 전문가로서 사람들이 내게 데이터를 보여줘서 나 스스로 판단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셋째 아이를 임신한 지 41주 반쯤 되어 사람들이 보통 이야기하는 예정일을 넘겼을 때였습니다. 의사는 “예정일을 넘겼을 때 당신이 유산할 확률은 두 배가 됩니다”라고 말했죠. 통계 전문가로서 내 반응이 어땠을 것 같아요? “데이터를 보여주세요!”였죠.
“열 달을 채운 임신부 1000명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정일 가까이 되어서 유산하나요?”
그러자 그는 “1000명 중 한 명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1000명 중 예정일이 지나서 유산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두 명쯤입니다.”
“내가 유산할 확률이 0.1%에서 0.2%로 올라간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까?”라고 말했죠.
맞아요. 이 지점에서 그 데이터는 내가 유도분만을 받아야만 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 예정일이 실제로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분만예정일은 보통 28일의 표준 생리주기를 추정해서 계산하는데, 내 주기는 어떤 때는 27일, 어떤 때는 38일까지도 되거든요. 내가 모으고 있는 데이터가 그걸 보여주죠”라고 말했죠.
내가 그날 왜 그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맞아요. 내가 6년 동안 나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체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다른 이야기를 했죠. 우리는 우리 몸에 관한 데이터가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온이 당신의 갑상선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갑상선은 당신 몸이 최적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게 기능을 잘못하면 당신 체온이 정상보다 낮거나 굉장히 불규칙해지는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체온에 대한 데이터를 모음으로써 당신 갑상선에 대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신 몸에 대해 모을 수 있는 데이터는 정말 많습니다. 혈압이 될 수도 있고, 몸무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랬듯 당신 몸에 대한 데이터를 가짐으로써, 그저 당신 몸을 매일 측정함으로써 당신은 당신 몸에 대한 전문가가 됩니다. 당신 몸에 대해 권한을 가집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데 통계학 박사학위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 몸의 전문가가 되는 데 의사학위를 가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사들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전문가이지만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전문가입니다. 나는 당신의 데이터를 가지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 병원을 찾을 때마다 새로운 통계 전문가로서 우리의 반응은 어때야 할까요? “데이터를 보여주세요”라고 해야 합니다.
own your body's data
I always wanted to know, what are people trying to hide with numbers? As a statistician, I want people to show me the data so I can decide for myself. I was pregnant with third child and I was at about 41 and a half weeks, what some of you may refer to as being overdue. The doctor said, "Your chances of having a miscarriage double when you go past your due date." So now as a statistician, what's my response? Show me the data! I said,
“Out of 1,000 full-term pregnant women, how many of them are going to miscarry just before their due date?”
And then he said, "about one in 1,000."
I said, "Okay, so of those 1,000 women, how many are going to miscarry just after their due date?"
"About two."
I said, "So you are telling me that my chances go from a 0.1-percent chance to a 0.2-percent chance."
Okay, so at this point the data is not convincing me that I need to be induced. And then I said, "And I really don't think my due date is accurate. Pregnancy due dates are calculated assuming that you have a standard 28-day cycle, and my cycle ranges ? sometimes it's 27, sometimes it's up to 38 ? and I have been collecting the data to prove it."
Why was I confident that day? Well, I had been collecting data for six years. I had this temperature data, and it told a different story. We can use data about our bodies to tell us a lot of things. For instance, did you know that taking your temperature can tell you a lot about the condition of your thyroid? Your thyroid tries to keep an optimal temperature for your body. But what happens when your thyroid is not functioning well? When it doesn't function, then it shows up in your body temperatures, they tend to be lower than normal or very erratic. And so by collecting this data you can find out information about your thyroid.
There are tons of other things you could take. You could take your blood pressure, you could take your weight. By taking ownership of your data just like I've done, just by taking this daily measurements about yourself, you become the expert on your body. You become the authority. It's not hard to do. You don't have to have a Ph.D. in statistics to be an expert in yourself. You don't have to have a medical degree to be your body's expert. Medical doctors, they're experts on the population, but you are the expert on yourself. I challenge you to take ownership of your data. And today, I hereby confer upon you a TEDx associate's degree in elementary statistics with a concentration in time-dependent data analysis with all the rights and privileges appertaining thereto. And so the next time you are in your doctor's office, as newly inducted statisticians, what should always be your response? Audience: Show me the data!
“열 달을 채운 임신부 1000명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정일 가까이 되어서 유산하나요?”
그러자 그는 “1000명 중 한 명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1000명 중 예정일이 지나서 유산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두 명쯤입니다.”
“내가 유산할 확률이 0.1%에서 0.2%로 올라간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까?”라고 말했죠.
맞아요. 이 지점에서 그 데이터는 내가 유도분만을 받아야만 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 예정일이 실제로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분만예정일은 보통 28일의 표준 생리주기를 추정해서 계산하는데, 내 주기는 어떤 때는 27일, 어떤 때는 38일까지도 되거든요. 내가 모으고 있는 데이터가 그걸 보여주죠”라고 말했죠.
내가 그날 왜 그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맞아요. 내가 6년 동안 나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체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다른 이야기를 했죠. 우리는 우리 몸에 관한 데이터가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온이 당신의 갑상선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갑상선은 당신 몸이 최적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게 기능을 잘못하면 당신 체온이 정상보다 낮거나 굉장히 불규칙해지는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체온에 대한 데이터를 모음으로써 당신 갑상선에 대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신 몸에 대해 모을 수 있는 데이터는 정말 많습니다. 혈압이 될 수도 있고, 몸무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랬듯 당신 몸에 대한 데이터를 가짐으로써, 그저 당신 몸을 매일 측정함으로써 당신은 당신 몸에 대한 전문가가 됩니다. 당신 몸에 대해 권한을 가집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데 통계학 박사학위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 몸의 전문가가 되는 데 의사학위를 가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사들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전문가이지만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전문가입니다. 나는 당신의 데이터를 가지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 병원을 찾을 때마다 새로운 통계 전문가로서 우리의 반응은 어때야 할까요? “데이터를 보여주세요”라고 해야 합니다.
own your body's data
I always wanted to know, what are people trying to hide with numbers? As a statistician, I want people to show me the data so I can decide for myself. I was pregnant with third child and I was at about 41 and a half weeks, what some of you may refer to as being overdue. The doctor said, "Your chances of having a miscarriage double when you go past your due date." So now as a statistician, what's my response? Show me the data! I said,
“Out of 1,000 full-term pregnant women, how many of them are going to miscarry just before their due date?”
And then he said, "about one in 1,000."
I said, "Okay, so of those 1,000 women, how many are going to miscarry just after their due date?"
"About two."
I said, "So you are telling me that my chances go from a 0.1-percent chance to a 0.2-percent chance."
Okay, so at this point the data is not convincing me that I need to be induced. And then I said, "And I really don't think my due date is accurate. Pregnancy due dates are calculated assuming that you have a standard 28-day cycle, and my cycle ranges ? sometimes it's 27, sometimes it's up to 38 ? and I have been collecting the data to prove it."
Why was I confident that day? Well, I had been collecting data for six years. I had this temperature data, and it told a different story. We can use data about our bodies to tell us a lot of things. For instance, did you know that taking your temperature can tell you a lot about the condition of your thyroid? Your thyroid tries to keep an optimal temperature for your body. But what happens when your thyroid is not functioning well? When it doesn't function, then it shows up in your body temperatures, they tend to be lower than normal or very erratic. And so by collecting this data you can find out information about your thyroid.
There are tons of other things you could take. You could take your blood pressure, you could take your weight. By taking ownership of your data just like I've done, just by taking this daily measurements about yourself, you become the expert on your body. You become the authority. It's not hard to do. You don't have to have a Ph.D. in statistics to be an expert in yourself. You don't have to have a medical degree to be your body's expert. Medical doctors, they're experts on the population, but you are the expert on yourself. I challenge you to take ownership of your data. And today, I hereby confer upon you a TEDx associate's degree in elementary statistics with a concentration in time-dependent data analysis with all the rights and privileges appertaining thereto. And so the next time you are in your doctor's office, as newly inducted statisticians, what should always be your response? Audience: Show me the data!
| 강연자 - 탤리시아 윌리엄스(Talithia Williams) 탤리시아 윌리엄스 박사는 하비머드 대학 수학학부 교수로 미국국가안전보장국, NASA 등의 연구에 참여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