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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가만히 좀 있어!” 김남길(37)에게 천우희(30)는 이렇게 말했단다. 진중하고 외로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김남길은 왠지 해야 할 말 그 이상은 ...
[2017년 05월호]
강예원과 둘이서 주연을 맡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그의 캐릭터 설명은 이렇다. ‘사건 해결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청 미친X 형사 나정안’. 불과 2년 만...
[2017년 04월호]
영화 〈조작된 도시〉의 시작과 끝에서 배우 지창욱(30)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천상병 시인의 ‘나무’를 읊는다. 이 영화는 사회의 비주류, 즉 ‘썩은 나무’로 취급...
[2017년 03월호]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에서 김하늘이 연기한 효주는 사랑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모멸과 수치를 견뎌야 하는 여자다. 기간제 교사이기 때문에 결혼과 임신을...
[2017년 02월호]
〈미씽〉 속 공효진이 맡은 한매는 한국말이 어눌한 중국인으로, 워킹맘 지선(엄지원)의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보모다. 어느 날 한매는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유...
[2017년 01월호]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벌인 바둑 대국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 5회의 대국 결과 인공지능의 승리로 끝났지만 끝까지...
[2016년 12월호]
생존을 위해 더 악랄해지는 중년 연기 정우성이 맡은 한도경은 추악한 주변 상황과 더불어 악인이 되는 인물로, 생존을 위해 점점 악랄해지는 캐릭터다. 그는 형...
[2016년 11월호]
배우 송강호는 공유를 두고 ‘1급수 같은 배우’라고 했다. 1급수에만 산다는 다슬기를 빌려와 ‘공다슬기’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는 그가 세상 물정 모르는...
[2016년 10월호]
수애의 연기를 보는 일은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의 경기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땀을, 때로는 얼마나 눈물을 흘렸을지 경기를 ...
[2016년 09월호]
“미련 한 톨 없어요. 7월 23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지구에서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발레리나는 마음이 들떠 있었다. 처음 주역을 맡아...
[2016년 08월호]
“재미있게 꼬인 에로틱 스릴러” 6월 14일 현재 〈아가씨〉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
[2016년 07월호]
2011년, 한국 영화계의 발견은 이제훈이었다. 신인남우상에서 〈파수꾼〉의 이제훈과 〈고지전〉의 이제훈이 맞붙는 명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1984년생, 당시 나...
[2016년 06월호]
‘자고 일어나보니 벼락처럼 스타가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는 진부해 보이지만 연예계에서는 왕왕 일어난다. ‘인생작’을 만나면 그의 인생은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
[2016년 05월호]
순수성과 잔인성이 공존하는 캐릭터 〈널 기다리며〉를 만든 모홍진 감독은 애초에 희주를 남자로 설정했다. 하지만 심은경(23)을 만난 뒤, 그를 캐스팅하기 위...
[2016년 04월호]
영화 〈순정〉으로 입봉한 이은희 감독은 김소현을 ‘멜로 신동’이라고 했다. 어떤 디렉션을 줘도 그 이상으로 이해해 깊이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사실 신인 감독에게 ...
[2016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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