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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진
김토프의 토프토크
거대하고도 강력한, Z세대는 누구? 미리보는 topclass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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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2

 

  명상가인 그의 랩은 다르다. 랩이라기보다 한 편의 시(詩) 같다는 평을 듣는다. 고요하고 아름답다. 철학자의 그것처럼 깊고 심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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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class》 3월호 표지고등래퍼2 우승자김하온 장식했다.고2때 한 편의 시 같은 자퇴계획서를 내고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김하온.  그는 인터뷰를 통해 흔들리는 내면세계를 여과 없이 드러내보였다. 고등래퍼에서 프로래퍼가 됐고, 산과 들과 별로 둘러싸인 생활이 아닌 빌딩숲에서 ‘핵인싸’의 삶을 살게 된 그. 단정한 차림으로 나타난 김하온은 세상이 정해놓은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처럼 펼쳐보였다. 
 김하온이야말로 《topclass》가 지향하는 슬로건인 ‘자기다움으로 변화를 이끄는 리더’라는 점에서 그를 표지인물로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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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이슈 ‘Z세대는 누구’를 통해서는 Z세대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통상 1995년~2005년생을 일컫는 Z세대는 온오프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거대한 소비 집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키워드로 읽는 Z세대’에서는 △포노사피엔스(Phonosapiens) △ 실감세대(實感世代) △마이사이더(mysider) △가취관 △소피커 △23 아이덴티티 △동시다발적 등 7개의 키워드로 Z세대를 풀어냈다. ‘Z세대가 스타를 소비하는 일곱 가지 방법’에서는 Z세대 팬들이 스타와의 쌍방 소통을 통해 스타의 영향력을 좌지우지하는 독특한 팬덤 현상을 심층 분석했다.
  X세대(1979년~1969년생) 이상 세대는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존재조차 모르는 거대한 온라인 세계가 꿈틀거리면서 부상하고 있다. Z세대들의 목소리 놀이터인 ‘스푼 라디오’의 최혁재 마이쿤 대표, ‘도티’ 등이 소속된 유튜버들의 꿈의 소속사인 ‘샌드박스 스튜디오’의 이필성 대표를 만나서 즉각적인 소통과 반응에 능한 Z세대의 특성을 들어보았다.  
 그런가 하면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만 미국 Z세대들에게 인기 2위의 맛집 ‘치폴레’를 통해 Z세대의 먹거리 철학을 파헤쳤다. ‘너겟을 먹지 않는 Z세대의 선택, 치폴레’ 기사를 통해 멕시칸 음식점인 치폴레가 어떤 곳이며, 왜 인기인지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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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 거침없고, 가성비를 따지면서도 공동체의식이 강한 Z세대는 윗세대와 종종 갈등을 빚는다. X세대의 자녀는 Z세대인 경우가 많다. ‘X세대 이모와 Z세대 조카의 뉴욕여행기’에서는 디자이너이자 디자인369대표인 조영주 씨와 대학생 조민근 씨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았다. 또 ‘X세대 엄마와 Z세대 아들의 영화 소통기’에서는 국민대 교양학부 조수진 겸임교수와 고3 최하경군이 같은 영화를 보는 서로 다른 시선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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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증인>에 정우성과 등장해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를 정면으로 묻는 배우 김향기, 배역은 섬뜩하지만 알고보면 순둥순둥한 배우인영화 <극한직업>진선규와의 인터뷰도 생동감이 넘친다. ‘김민희의 속 깊은 인터뷰’에서는 정용실 아나운서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감의 힘’을 피력하고, 시인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은 에둘러 말하기의 미덕을 찬찬히 되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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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발명교육 기업을 차린 발명왕 소녀 ‘세모가 네모’ 문혜진 대표, 반려견과 수의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펫닥’ 최승용 대표, Z세대들의 힙플레이스가 된 을지로의 ‘커피한약방’도 눈길을 끈다. 매달 화제몰이 중인 ‘덕후의 맛집’에서는 ‘만두 맛집’을 소개했고, 감칠맛 나는 문체로 스포츠인들을 소개하는 최우석 기사는 18세의 천재 슛돌이 이강인을 다뤘다.   

  톱클래스 3월호는 이달 25일 대형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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