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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진
송정섭의 프로파간다
10화. 우리가 이런 민족입니까. 갑질을 대하는 이중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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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19

여럿이 함께 모인 식사 자리.

평소에 딱히 말을 안 나눠본 한 친구가 종업원에게 대하는 행동과 말투가 너무 무례해서 ’저 사람은 친해지면 나한테도 무례하게 굴겠구나’라고 느낀 적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알바했던 친구는 “돈을 건네줄 때 던져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재벌, 기업인들의 갑질에 분노하며 비난과 질타를 쏟아내면서, 정작 자신은 종업원, 아르바이트, 배달원, 전화 상담원 등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갑질’하는 풍토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말 한마디 건넬 때도 '우리 집 가족이라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그림 송정섭 일러스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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