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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깡패 이소라와 음원깡패 방탄소년단 슈가가 만났다 <신청곡>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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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와 방탄 소년단이 만났다고? 이소라가 122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신곡 신청곡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이 곡은 다음날 음원사이트 멜론,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엠넷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소라의 음색과 방탄소년단 슈가의 폭발력이 만나 시너지를 냈다. 곡을 쓴 건 에픽 하이의 타블로다.  작사에는 슈가도 참여했다. 이 세 사람의 뜻밖의 만남은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슈가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불가리아, 이집트, 핀란드, 홍콩, 노르웨이, 페루, 사우디, 멕시코, 터키, 태국 등 44개 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신청곡’ 발매 후 공식 SNS로 “이 노래 신청합니다. 이소라 선배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슈가형 목소리 너무 좋아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노래는 목소리 뿐 아니라 가사도 서정적이다. 라디오에 노래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슬픈 그 사연이 꼭 내 얘기 같은’ 마음을 담은 노래다.

 

 

So I turn on my radio

낯선 목소리가 들려오고

And on the radio

슬픈 그 사연이 너무 내 얘기 같아서

   

Hey DJ play me a song to make me smile

마음이 울적한 밤에 나 대신 웃어줄

그를 잊게 해줄 노래

   

Hey DJ play me a song to make me cry

가슴이 답답한 밤에 나 대신 울어줄

그를 잊게 해줄 노래

 

드라마와 라디오, 곳곳에서 들려오는 이소라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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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이소라의 노래는 이뿐 아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OST에 참여한 이소라는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라는 노래로 드라마의 감성을 배가하고 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차수현(송혜교)의 창백한 얼굴에, 이소라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슬퍼도 슬프다 말할 수 없는주인공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목소리만으로 정서를 전달하는 뮤지션 이소라가 전에 없던 도전을 했다. 신선한 채널로 찾아왔다. 목소리는 여전하고, 감성은 더 깊어져 여러모로 반갑다.

 

유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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