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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진
박대권의 내가 만난 톱클래스
사인을 받을 때 짧게는 10초에서 길게는 1분 정도의 만남의 순간이 생깁니다. 만남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짧은 시간이지만 한 사람에 대한 인상을 갖기에는 충분합니다. 제 기억 속 인상과 종이 위에 남겨진 사인을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저의 30년 간의 흔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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