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고 건조해지면나이가 들면 눈이 뻑뻑하고 피로한 느낌이 든다그래서 챙겨먹게 되는 게 눈영양제다유튜브 안과의사 김무연은 구독자 5만여 명이 구독하는 건강 유튜버다. 그가 지난 가을 올린 안과의사가 눈영양제보다 추천하는 이것200만 조회수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눈 영양제를 꼭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차라리 눈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게 좋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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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안과의사 김무연

영양제는 건강식품일 뿐이다

건강보조식품에 속하는 눈 영양제는 눈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모아놓은 것으로 독성도 없고 먹어도 큰 해가 없다. 동일 브랜드의 눈 영양제가 약국판매용으로 별도 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보조식품과는 성분은 같지만 농도에 차이가 있다. 눈 영양제가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등 주요 안구질환 관리에 도움된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안과의사 김무연은 안구 영양제는 건강식품일 뿐이라고 말한다.

눈 영양제를 구성하는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눈은 평소 많은 일을 하면서 노폐물이 쌓일 수 있고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 안토시아닌 성분은 우리 눈 안 노폐물을 청소해주며, 눈 안에 필터를 제공해 나쁜 빛을 걸러내준다. 이 성분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된다. 안토시아닌은 레드 와인에도 풍부하며, 빌베리, 아사히베리 등 많은 과일에 존재한다. 포도를 먹을 때 껍질채 먹으면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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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류를 먹으면 눈건강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 풍부한 레드와인과 베리류, 포도와 감 

그는 영양제는 먹어서 해는 없지만 안 먹어서 손해도 없기 때문에 여기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시력교정 수술 후에도 눈 영양제를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인공눈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과의사 김무연이 추천한 식품은 감, 포도껍질, 블루베리, 아사히베리, 레드와인 등이다.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눈은 40대에 황반변성을 겪기도 하는데, 한번 손상되면 되살리기 어렵다.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에 있는 황반부에 무리가 생겨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일을 말한다. 황반부는 우리 시력의 90%를 책임질 정도로 중요하다. 평소에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은데 이 때는 케일, 당근, 토마토, 시금치 등이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