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환경 시대,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생활습관 다섯 가지

<차이나는 클라스> 계명찬 교수, 환경호르몬은 지금 여기에 있다

유슬기 기자 |  2019.04.25

필환경.jpg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한 스타벅스 매장

()환경시대다.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 , 주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환경호르몬의 역습으로 깨어있는 소비자들이 각성하고 있다. 424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계명찬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출연해 환경 호르몬, 누구냐 넌?’을 주제로 강연했다    

환경호르몬이란 몸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이 아닌 외부에서 주입된 물질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19975월에 일본의 과학자들이 NHK 방송에서 환경 중에 배출된 화학 물질이 생물체에 유입돼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말하면서 환경호르몬문제가 처음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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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호르몬과 비슷한 환경호르몬, 변이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비스페놀 A의 경우 1950년대부터 플라스틱 제품에 널리 사용돼 온 물질이다. 현재는 캔음료, 일회용 종이컵 코팅재, 인스턴트 식품의 포장재, 영수증 등에서도 널리 검출된다. 내용물의 부식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에폭시 수지를 코팅하는데, 이 코팅의 주원료가 바로 비스페놀 A. 이 물질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성이 비슷하다. 남성에게 무정자증을 유발하며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여성 불임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배달어플의 수요는 더 늘어나고 있다. 뜨거운 음식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먹는 일도 점점 더 늘어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페트로 만들어지는 도시락 뚜껑은 열을 가할 경우 비스페놀A’가 발생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과 소비자원은 도시락 뚜껑을 완전히 벗긴 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jpg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편리를 약간 포기해야 한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새로 산 의류에는 다량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세탁 후 착용한다.

2.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그대로 넣어 데우지 않는다.

3. 인스턴트 제품, 배달음식을 먹을 때는 유리용기에 옮겨 먹는다.

4. 통조림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5. 영수증 안 쪽은 되도록 만지지 않고, 숫자가 찍히지 않은 반대편으로 접어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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