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넷플릭스 뭐 볼까?

<캣츠> <유페라의 유령> 등 집에 찾아온 명작 뮤지컬들의 감동

선수현 기자 |  2020.10.23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아온, 뮤지컬 두 편을 넷플릭스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의 명성 자자한 감동을 영화로 옮긴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다. 현장보다 배우들의 표정 변화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점이 방구석 감상의 장점.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와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지닌 배우들이 이뤄낸 넘버(뮤지컬 노래)를 생생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미리 볼륨을 빵빵하게 준비하자.

이밖에도 오마이걸 유아가 부른 주제곡으로 화제를 모은 <오버 더 문>, 남편의 죽은 전처의 흔적을 따라가는 스릴러 <레베카>, 전 세계를 뱀파이어 열풍에 빠지게 만들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지내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은 <소셜 디스턴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믿는 사람에게만 펼쳐지는 세상 <오버 더 문> 

sstill_01.jpg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날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예상치 못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돌아가신 엄마에게 어릴 적부터 달의 여신 항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란 페이 페이는 항아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달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직접 로켓을 만들기 시작한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로켓을 완성한 페이 페이,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르지만 장난꾸러기 동생 친의 등장으로 이내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 순간 신비로운 빛이 내려오면서 로켓이 다시 하늘로 떠오르고, 페이 페이의 경이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오버 더 문>은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연출을 맡은 최고의 기대작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의 오마이걸 유아가 메인 주제곡 ‘로켓 투 더 문!’의 한국 커버송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청량한 음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두가 사랑했던 그녀 <레베카>

sstill_02.jpg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부유한 남자 맥심 드 윈터. 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주인공이 죽은 레베카의 흔적으로 가득한 대저택 맨덜리로 가면서 이들에게 감추어진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난다.

<레베카>는 1938년에 출간된 대프니 뒤모리에의 인기 고딕소설을 원작으로 그동안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세계적인 명작이 매혹적이고 화려한 색감을 입고 넷플릭스 영화로 재탄생했다. 인간 심리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시청자들을 신선한 긴장감에 빠지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운명을 바꿀 마법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캣츠>

sstill_03.jpg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명작 <캣츠>. 그 감동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축제가 무르익는 동안 고양이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하고 <대니쉬 걸>, <레 미제라블> 등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최고의 뮤지컬 넘버를 만들어온 전설적인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힘을 합쳐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왔다. 할리우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배우 겸 가수 제니퍼 허드슨, 능청스러운 연기로 생기를 더하는 배우 제임스 코든과 레벨 윌슨이 고양이들로 변신해 전설적인 <캣츠>의 사운드트랙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원히 깨지지 않을 뮤지컬의 신화 <오페라의 유령>

sstill_04.jpg

<캣츠>에 이어 뮤지컬의 전설을 영화화한 또 한 편이 찾아온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이를 둘러싼 사랑 이야기로,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중 하나를 원작으로 한다.

브로드웨이 최장수 뮤지컬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자이자 뮤지컬계의 전설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의 제작과 각본, 음악을 맡았고 <배트맨> 시리즈, <사랑을 위하여>, <폴링 다운>, <타임 투 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특한 색채와 비주얼을 선보였던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세트와 귀를 즐겁게 하는 사운드트랙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합쳐져 뮤지컬 팬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매혹적인 판타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sstill_05.jpg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판타지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인간 소녀에게 매혹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벨라의 판타지 로맨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에 235주 연속 올랐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 작품으로 단숨에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부상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풋풋한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첫 작품이 나오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동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첫 번째 이야기인 <트와일라잇>은 꾸준한 애정에 힘입어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하기도 했다.
 

BLACKPINK IN YOUR AREA!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nstill_01.jpg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2016년 데뷔 후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보여준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국내외 차트는 물론 자신들이 만든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며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블랙핑크, 20년 경력의 다큐멘터리 연출가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네 명의 소녀가 어떻게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했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연습생 시절부터 눈부신 성공을 거둔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공개 독점 인터뷰는 물론 각종 비하인드 영상을 담고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함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블랙핑크는 어떤 진솔한 모습을 갖고 있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재판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nstill_02.jpg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아카데미 각색상과 제68회 골든 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한 천재 이야기꾼 에런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사샤 배런 코언,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키튼, 마크 라일런스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도 기대를 더한다.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미제라블>의 사샤 배런 코언이 애비 호프먼 역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이 톰 헤이든 역을 맡아 시카고 7의 얼굴을 대표한다. 혁명의 시대에 벌어진 사상 최악의 재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 <스타트업>

nstill_03.jpg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스타트업>을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해온 배수지가 역전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도전장을 내민 서달미의 당찬 매력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한문 교사 홍인표로 활약한 남주혁은 서달미의 첫사랑이자 다시 빛나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한 남도산으로 청춘의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빚을 갚기 위해, 집안의 개가 되지 않기 위해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에 뛰어든 한지평과 원인재 역에는 김선호, 강한나가 출연해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은 섬세한 연기력을 또 한 번 뽐낸다. 각기 다른 목표로 꿈의 항해를 떠난 네 청춘들의 눈부신 도전과 풋풋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할 것이다.


떨어져 있어도 우린 결코 혼자가 아니다! <소셜 디스턴스 : 마음은 가까이>

nstill_04.jpg

서로를 위해 기꺼이 고립된 사람들,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셜 디스턴스: 마음은 가까이>는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단편 시리즈다.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이 멈춘 상황에서 제작되어 기획부터 캐스팅, 촬영까지 전 과정을 각자의 집에서 원격으로 소통하며 물리적 접촉 없이 진행됐다.

화상캠을 통해 전달되는 여덟 편의 에피소드는 코로나19 시대를 정의하는 독특한 경험들로 가득하다. 자발적으로 집 안에 고립되어야 하는 씁쓸한 현실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한 <소셜 디스턴스: 마음은 가까이>는 불확실성과 고립에 맞서는 인간 정신의 힘을 그리며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아내를 위한 3일의 처절한 사투 <쓰리데이즈>

nstill_05.jpg

<쓰리데이즈>는 단 3일 안에 5가지 탈옥 미션을 완수하고 아내를 구해야 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아내를 탈옥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매번 실패하는 존, 그는 7번의 탈옥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데이먼을 찾아가 탈옥 비법을 전수받는다. 아내가 이감되기까지 남은 3일 안에 아내를 탈옥시킨 뒤 35분 만에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도시를 빠져나가야 하는 긴박한 시간제한 설정은 영화에 스릴을 더한다.

아내의 탈옥을 돕는 남편 존 역에는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러셀 크로우가 맡았으며, 전설적인 탈옥범 데이먼 역은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이 연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몸을 던지는 긴박한 추격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today's pick

magazine 인기기사

topp 인기기사

daily 인기기사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독자팀)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