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뉴욕증시 폭락에도 증시 방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 주목할 종목은 한화솔루션

류버들 온라인팀 기자 |  2020.09.04

 93일 뉴욕증시의 낙폭이 깊었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지난밤 가라앉았다. 최근 미국 증시의 성적은 화려했다. 지난 8, 코로나 쇼크로 풀린 넉넉한 유동성의 힘으로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주식은 전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나스닥은 지난 6101만 선 고지를 돌파한 뒤 20%가 더 올랐다. 다우지수도 코로나 전인 2월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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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 보도 화면

 하지만 올 것이 왔다’, 상승세를 이끌던 애플이 8%, 테슬라가 9% 이상 하락하며 대형기술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급등세 이후의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한국 주주, 이른바 동학개미들은 미국 주식을 940억 달러어치 사들이며 미국 증시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손이 됐다. 이들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홍콩, 중국 등에도 진출하며 코로나 시대의 유일한 재테크 창구인 주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가장 큰 활약상을 보이는 건 역시 한국증시다.

외국인, 기관 물량 받으며 증시 방어

 한국 역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개미들의 선방 덕분이다. 개인 투자자인 개미들은 코스피에서 4일만에 1조원을 매수했다. 나스닥지수는 5% 가까이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2% 선에서 방어했다. 코스피에서만 9660억원, 코스닥에서 2362억원을 순매수하며 1%대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물량을 받아 소화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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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

 동학개미는 이날 삼성전자와 LG화학, 네이버 등 상승세를 타는 대형주를 사들였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2458억원, LG화학 2041억원, 네이버 2458억원순이다. 카카오(655억원)와 현대차(564억원), 삼성전자우(435억원), 삼성SDI(389억원)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개인이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종목은 총 7개다.

 그린 뉴딜 관련 종목주도 지수 낙폭을 줄였다. 한화솔루션은 그린 뉴딜 호재를 본 대표 종목이다. 태양광 에너지 사업주인 한화솔루션은 순매수 상위권에 들며 557억원 어치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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