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선호도 TOP7은 어디?

취준생 72.7% “코로나19 취업 준비에 부정적 영향”

선수현 기자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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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선호도 TOP7. 자료=잡코리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405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4월 2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21.1%)를 뽑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5.3%), 한국철도공사(12.9%), 한국공항공사(9.8%), 한국도로공사(8.8%), 한국조폐공사(7.7%), 한국토지주택공사(6.9%) 등의 순이었다.

취업선호 공기업 순위에는 성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경우 한국전력공사(18.2%)가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17.3%)가 2위, 한국철도공사(15.3%)가 3위에 올랐다. 여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6%로 압도적 1위를 나타냈다. 한국전력공사(12.6%), 한국공항공사(12.2%)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은 공기업의 장점으로 ‘고용 안정성과 정년 보장’(72.2%)를 꼽았다. ‘비교적 높은 연봉수준(36.3%)’과 ‘안정적인 사업 전망(33.3%)’이 장점이라는 답변도 이어졌다. 반면 반면 공기업의 단점으로는 ‘경직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45.9%)’와 ‘지방 근무(39.4%)’ ‘대기업 대비 낮은 연봉(22.8%)’ ‘민원 응대 업무(18.3%)’ 등이 선정됐다.

공기업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점수(49.8%)’였다. 다음으로 ‘면접(38.6%)’과 ‘직무관련 지식(29.2%)’ ‘스펙(어학점수, 자격증 등)(22.9%)’ 역시 공기업 취업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으로 꼽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공기업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묻자, 응답자 중 72.7%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사태가 공기업 취업준비에 미친 영향으로는 ‘채용계획 자체가 취소·축소될지 모른다는 불안함(49.7%)’ ‘준비하던 기업의 채용일정이 연기(47.3%)’ ‘취업박람회 연기 등으로 공기업 취업정보 수집이 어려움(36.8%)’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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