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

환경‧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유기농 채식라이프

최국태 자유기고가 |  2020.02.13
사진제공 / 유기농문화센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유기농 채식 소비’

1580721777672-7.jpg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환경을 교육하고 유기농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유기농문화센터.

 유기농문화센터는 2017년 7월 21일 농식품부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건강 먹거리와 생태환경 등을 교육하고 유기농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기후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 분위기처럼 단체의 발전 속도도 빠르다. 만들어진 지 3년도 채 안 되었지만, 강좌만 20개가 넘고 ‘유기농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린다.

 유기농문화센터의 강성미 원장이 말하는 ‘유기농의 가치’.   

 

1580721777672-0.jpg  

유기농문화센터에서는 강성미 원장님 포함 20여 명의 의학전문의 이학박사 한의사 양의사 환경운동가 심리상담치료사 채식 요리사 등 전문가들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내용을 전하고 있나요?

 "기후환경 위기와 해결책으로 유기농 통곡물과 자연식물식을 주로 이야기합니다. 건강한 먹거리는 자신뿐 아니라 생태환경까지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내 몸이 망가지면 지구도 망가지는 거고, 내 몸이 건강하면 지구도 건강해지는 겁니다. 내 몸이 건강해지려면 내 밥상부터 건강해져야 한다. 그러면 밥상을 어떻게 차리고 먹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라서 유기농 쿠킹클래스도 진행합니다. 특히, 2020년에는 기후와 환경도 살리고 치매 예방도 할 수 있는 축제도 열어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후와 환경에 대한 강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불의 시대’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아마존과 호주에 대행 산불이 났습니다. 우리는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말한 것처럼 ‘당신의 집이 불타고 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합니다. 수단과 방법 전부 동원해 저지하겠지요. 지구에 난 불을 끄는 수단과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탄소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동물성 음식과 제품을 소비하지 않고요, 새로운 옷도 구매를 줄이고 대중교통 수단을 최대한 이용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고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권하는 주제를 담아서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와 환경을 지키는 것으로 실천적 방법으로 식습관을 바꾸자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고지방 고단백 정제 가공식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反 건강식품입니다. 이런 음식들로 우리 몸이 하루 2만 번 공격받는다고 하지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내 몸이 망가지면 지구도 망가지는 거고, 내 몸이 건강하면 지구도 건강해지는 겁니다. 내 몸이 건강해지려면 내 밥상부터 건강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안 좋은 음식을 얼마나 먹고 있나요? 

 "한국인이 1년에 1인당 60㎏ 정도 쌀을 먹는데요. 식품첨가물은 24.5㎏, GMO는 45kg이나 먹고 있습니다. 밥보다 독이 되는 음식으로 더 많이 먹어서 건강을 망치고 있던 셈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6년 발표에 따르면 농약 사용량(기준 1ha당)은 한국(11.8kg) 호주(1.1kg) 캐나다(1.6kg) 미국(2.6kg) 영국(3.2kg)과 프랑스(3.7kg)고, 화학비료 사용량(기준 1ha당) 한국(268kg) 캐나다(79.kg) 미국 (136.3kg)이다.

결국, 유기농산물이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유기농만 먹어라,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선 고지방, 고단백, 정제 가공식품, GMO 식품, 정제 설탕, 글리포세이트가 뿌려진 수입 밀가루로 만든 음식, 발암물질로 발표된 육가공식품, 패스트푸드, 가공식품만 안 먹어도 몸은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소비를 아낀 돈으로 각자 여건에 맞춰 조금씩 유기농으로 바꾸자는 거죠.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면, 우리는 선택만 했을 뿐인데, 우리 몸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좋아지게 됩니다."

 

하루 한 끼는 집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산수비누농장.jpg 

 

건강식을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생활도 해야 하고.

 “아침 출근 전에 유기농 현미밥만 도시락을 쌓고 점심 식사 때 밥 만 이라도 바꿔 먹으면 과식도 피하게 되고 소화도 잘됩니다. 일주일 한 번은 집에서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원장님이 생각하는 건강한 밥상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요리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맛은 과일, 채소, 통곡물에 모두 있는 맛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맛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서는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양념을 간소화해 요리하면 됩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오방색 밥상’입니다. 색색 채소로 차리는 밥상입니다. 오방색은 청, 적, 황, 백, 흑이죠. 메디컬푸드와 통하는 개념입니다. 우리 소화와 흡수를 돕는 오장육부와 관련이 있어서 오방색 밥상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오장과 육부’는 ‘비움과 채움’ 역할을 합니다. 음식이 오장(비우는 것) 육부(채우는 것)에서 순환이 되어야 건강해집니다."

오방색 밥상은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밥, 김치, 컬러 뿌리채소, 초록색 잎채소, 발효식품 이렇게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게 있다면, 채소 과일은 가능한 노지에서 난 제철 먹거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제철 음식이 아닌 것들은 우리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시설재배로 제철을 잃어버린 찬 과일(열대과일 등)을 거울에 먹으면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병, 치매도 유기농으로 치료

남한산성 엄마와 딸.jpg 
강성미 원장은 혈관성 치매인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상태 호전에 노력을 길울이고 있다.

 

 요즘은 부모가 치매가 오면 시설에 보내는 게 일반적이다. 예전처럼 자식이 직접 건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49)은 혈관성 치매인 어머니(김애숙 80)와 함께 생활하며 상태 호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인이 통곡물과 자연식물식(채식) 등 유기농 식단으로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오도록 옆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치매는 처음 발병한 3년 전보다 오히려 호전되었다.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처음 어머니가 치매인 것을 어떻게 알았나요? 

 “3년 전인데 초기에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요. 그 1년 전에 있었던 아버지 장례도 기억하지 못했고, 욕설도 심했고, 자기 물건을 둘째 며느리가 훔쳐 갔다는 도둑 망상도 생겼죠.”

식단부터 바꾸신 거군요. 

 “일반 식자재에 들어가 있는 화학첨가물, 제초제, 농약 등이 사람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치매에 가장 안 좋은 것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식단을 유기농 통곡물과 자연 식물 식으로 바꾸어드리는 것부터 했습니다.”

다른 노력은요? 

 “매일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합니다. 운동도 하고 요리, 설거지, 청소, 카드 게임 등도 합니다.  몸을 움직여서 하는 일이 많을수록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치매 환자는 뇌를 많이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구몬 수학과 국어 공부, 요가 수업도 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치매 5등급부터는 국가 지원으로 요양 방문 선생님이 오셔서 교육해주는데, 여러 교육 중 미술치료(색칠 공부)를 주로 해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방에 강의 때도 어머니를 모시고 가고, 주말에는 수목원 등 자연으로 소풍을 다닙니다."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많이 힘들었는데, ‘바라지말자 기대하지 말자’ 생각하고 어린아이 보듯 대하기 시작하면서 적응되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우셨구나’ 싶어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엄마가 새로운 것에 두려움을 가지면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제 손을 놓고 혼자서 걸으세요. 치매인 엄마 때문에 제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병세는 지금 어떠신지요?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상태가 굉장히 좋아지셨습니다.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지인들 찾아다니면서 함께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일상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2018년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73만여 명이다. 2040년이 되면 국내 치매 환자가 200만 명 이상이 될 거라 예측되고 있다. 이 중 9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불치의 병’ 치매 극복 없이는 건강한 백세시대로 들어설 수 없다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국내 치매 환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 대응은 더딘 것처럼 보입니다.

 “치매 치료에 대한 고민은 꾸준하고 연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지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과정은 부족한 게 사실이지요. 저는 식습관 개선을 원인 치료의 한 가지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치매의 원인을 무엇이라 보는지요? 

 “데일 브레이계 박사는 ‘치매는 어떤 강력한 한 가지 원인 때문이 아니라 염증, 영양의 불균형,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 등 다양한 원인의 복합작용을 통해 발병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안 좋은 먹거리는 결국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여러 질병을 만들고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없어도 혈관성 치매가 옵니다. 그래서 유기농 등 좋은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식단 변화 외에, 부모님이 치매인 분들은 어떤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뇌와 몸 쓰는 일을 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소규모 농사 같은 것이요. 제 꿈은 엄마에게 ‘치매 농장’을 만들어 드리는 거예요. 치매 할머니가 운영하는 카페 농장. 치매이신 분들이 와서 농사도 짓고 차도 마시면서 하루를 보내는 장소요.” 

 강성미 원장은 엄마와 함께 먹은 음식과 생활한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있다. ‘치매 예방 공존의 밥상과 유기농 채식 라이프’라는 에세이 요리책이다.


임신 전에는 유기농 디톡스, 출산 후에는 유기농 이유식 

1580721777672-12.jpg 

1580923346365.jpg

 유기농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예비 부모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한 책 [GMO의 허위와 진실]을 보면, 농약과 제초제에 들어있는 클리포세이트, 클로르피리포스 등은  유방암, 폐암, 치매, 당뇨병, 대장암, 전립선암, 저체중아, 선천기영아, 유산, 불임, 조산아까지 모든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죠. 소아암, 자폐아, 아토피, 소아비만, 어린이의 뇌 성장에 해를 끼친다고 쓰여 있습니다. 예비 부모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중요한 것이죠.” 

 2020년 농식품부 친환경과는 시범사업으로 신청 지자체(16개) 대상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배달사업을 1월 1 일 시작했다.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최소한 임산부부터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고 시작된 사업이다.   

우리 사회 저출산 현상을 만든 이유 중 불임부부 증가도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만 쌍이 불임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당한 숫자입니다. 건강한 임신, 건강한 출산, 건강한 아이를 얻기 위해서 예비 부모들은 4개월 정도 디톡스하고 아이를 가졌으면 합니다. 사람 세포의 수명은 140일입니다. 이 정도 기간 동안 디톡스 잘하면 체질이 건강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야 환경호르몬 등이 없는 모유 수유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 이유식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BandPhoto_2020_02_06_18_08_55.jpg 

유기농문화센터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쿠킹클래스'.   

자연식물식 같은 건강식이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교육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국내에서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그나마 유지되는 것은 학교급식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친환경 농산물인 줄 모릅니다. 왜 중요한지는 더 모르고요. 버리기 일쑤죠.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요리하는 교육을 만들어주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유기농문화센터에서 2019년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시작했는데 인기가 높았습니다.“

유기농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 먹거리 수업을 어떻게 하나요?

 "밥에 된장과 쌈을 넣어 만드는 오방색된장김밥, 오방색카레, 오방색 스파게티, 오방색 샐러드, 오방색 비빔밥 등을 함께 만들어 먹는 데 인기가 좋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먹으면 농부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게 되고 자연도 건강해진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아이들이 놀라기도 하고 관심도 많이 갖게 됩니다. 올해는 함께 장을 보면서 화학첨가물 식품들이 어떻게 몸에 안 좋은지 설명해주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서 직접 요리하는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성미 원장은 자연과 환경,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농산물 요리 수업이 어쩌면 국·영·수보다 중요한 교육일 수 있다며 공교육 안에서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rere.jpg

밥에 된장과 쌈을 넣어 만드는 오방색된장김밥과 오방색 샐러드.

농업환경, 자연, 현대인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실천법을 일반인들에게 추천한다면? 

 “우리 국민의 연간 쌀소비량 60 kg라고 합니다. 보통 쌀 10kg은 27,000원 정도 하니, 1년에 162,000원 정도 쓰는 셈입니다. 유기농 현미 쌀은 10kg 47,000원 합니다. 1년에 282,000 정도 들게 되죠. 감당할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농가들이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은 쌀입니다. 소비자가 쌀 구매를 유기농으로 바꾼다면, 우리 농업 전반에 유기농이 늘어나는 데 일조하게 되고 땅과 바다 모든 자연도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꼽는다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탄소배출을 최소화는 습관, 유기농 통곡물과 자연식물식을 말하고 싶습니다. 비건이 되거나 최소한 고기만 섭취하는 비건지향이 된다면 이미 환경운동가가 된 것 아닐까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독자팀)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