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정규직, 점심 80분' 이런 중소기업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은?

선수현 기자 |  2019.10.28

대한상공회의소는 10월 28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을 발표했다.

최우수 중소기업은 진명홈바스㈜, ㈜테키스트, ㈜코미코,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슈피겐코리아, ㈜위드텍, 로쏘㈜ 등 8곳이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하는 사업이다. 신용등급 BB이상,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의 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평점 상위 30%에 든 기업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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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조선DB

반도체 부품제조사 ㈜코미코는 100%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다.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으로 해마다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승진 기회 및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코리아는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늘려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가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기퇴근제도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을 중요시해 ‘복지 및 급여’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정 모니터링 업체 ㈜위드텍은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행사를 열고 출산 및 자녀 졸업식에 경조급을 지급하는 등 가족 친화적 복지혜택을 갖춰 ‘직원 추천율’ 점수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337곳, 경기 163곳, 대전 27곳 등이었고, 업종별로는 제조·화학 227곳, IT·웹·통신 198곳, 유통·무역·운송업 71곳 등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이날 최우수 기업 인증식을 개최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8개 최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시작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았고 직원들의 성장과 기업 문화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에 청년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http://goodcompany.korcham.net)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중인 기업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원클릭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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