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고공행진, 원화 약세 심상찮다

선수현 기자 |  2019.08.05


환율이 심상찮다. 서울외환시장은 8월 5일 원/달러 환율 1,203.6원, 원/엔 환율 1,128.5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각각 5.6원, 9.56원 오른 값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1월 11일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최고 1,21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가 오후 3시 30분 1,215.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화 약세 배경에는 미·중 무역갈등 격화, 일본의 수출 규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화 약세는 원/엔 환율에서도 두드러졌다. 이날 1,128원에 이르기까지 엔화 상승 기류는 지속돼왔다. 올해 100엔당 1,120원 내외를 기록하던 엔화는 일본의 수출규제 방침이 알려진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58원가량 상승했다. 특히 한일 양국이 서로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지난 8월 2일에는 1,129.43원까지 치솟았다. 2016년 6월 28일 1139.67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달러와 엔화의 강세 속에 원화는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일본에서 수입하는 업체, 유학생·여행객 등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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