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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올바른 샤워 방법

매일 씻는 게 좋을까

선수현 기자 |  2022.01.14

날씨가 추우니 부쩍 피부가 푸석푸석하다 못해 가려워진다. 매일 같이 샤워하는 대신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반신욕하며 피로를 푸는 게 나을 것도 같은데, 그래도 청결을 위해 매일 해야 할까. 겨울철 건강한 샤워 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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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피부 전문의들은 겨울철 2~3일에 1번씩 샤워하길 권한다. 유분과 수분이 빠져나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몸의 피지 분비가 많거나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 땀을 자주 흘리는 성인은 매일 샤워를 하는 게 좋다. 단 하루는 물샤워, 다음날은 거품샤워 형식으로 번갈아 한다.

샤워는 머리감기부터.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해야 피부에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머리를 마지막에 감게 되면 샴푸 등에서 나온 물질 일부가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머리도 매일 감을 필요가 없다. 과한 샴푸는 오히려 비듬의 원인이 된다.

추운 날씨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 들지만 정작 피부에는 미지근한 느낌이 들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간 단축도 중요하다. 샤워 시간이 길어지거나 반신욕을 하며 뜨거운 물에 오래 앉아 있으면 피부 유분이 씻겨 내려가 세포가 수분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샤워를 마치면 몸에 수건을 문지르며 물기를 닦기보다 최대한 부드럽게 수건을 톡톡 누른다. 세게 닦으면 불필요한 자극이 생기고 이로 인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보습제는 몸에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태로 바른다. 특히 팔, 다리 바깥쪽은 건조하기 쉬우므로 더 꼼꼼하게 바르며 빠른 시간에 마무리해야 샤워로 촉촉해진 피부를 더 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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