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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양지은 바라기'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제주바다처럼 맑은 하트퀸, 동료들도 양지은 입덕!

유슬기 기자 |  2021.04.06

마리아와 양지은이 처음 만난 건 <미스트롯2> 티저 촬영이었다. 트로트판에서 저마다 잔뼈가 굵은 이들 사이에서 미국에서 온 마리아와 제주에서 온 양지은은 이방인이었고, 무리에 섞이지 못하던 서로를 알아봤다. 이 날 둘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이후로도 서로의 무대를 응원했다. 마리아는 결승 이후 진행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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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티저 촬영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 TV조선

"양지은 언니와 저는 서로 눈에 띈 것 같다.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하고 그날 계속 같이 붙어다녔다. 아무래도 언니도 제주도에 있는 가족들을 떠나 타지생활을 하다 보니 외국인인 저를 잘 챙겨준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얘기해줬다."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하라던 제주 언니 

예선만 통과하고 싶었다던 소박한 꿈으로 시작했던 두 사람은 호평을 받으며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마리아는 장윤정에게 외국인 치고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잘한다는 호평을, 박선주에게는 내가 미국에 가서 팝송을 저정도로 부를 수는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팀메들리 미션 이후 두 사람의 운명은 갈렸다. 탈락의 위기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 양지은을 마리아는 누구보다 격렬히 반기며 응원했다.

양지은 언니가 탈락했다가 극적으로 다시 붙었을 때 너무 기뻤다. 최종 진에 등극했을 때는 결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동안 양지은 언니가 힘든 일들을 겪어왔고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역할인 엄마이기도 하니까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진이 되면서 그동안의 힘든 마음을 다 보상 받는 기분이 들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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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양지은을 응원한 마리아, ⓒ마리아 인스타그램

 

양지은의 목소리에는 울림이 있어 울음이 난다

양지은의 목소리는 외국인인 마리아의 마음도 울렸다. 마리아는 이미 트로트에 담긴 그리고 정서를 이해하는 가수다. 그가 양지은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유다.

양지은 언니의 신곡이 나왔던 <미스트롯2> 결승 때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그 강을 건너지마오노래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더라. 사람을 울리는 가수가 별로 없었다. 지은 언니의 목소리는 그 안에 울리는 게 있다. 너무 임팩트 있었다.”

실제로 결승 전 마리아는 자신의 SNS로 양지은을 응원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려 2주에 걸쳐 엘프 여러분 오늘 미스트롯2’ 마지막 진짜 우승자가 나오는 날이에요~ 저를 언제나 챙겨준 양지은 언니 투표 할게요 마리아가 찍었어요!!! 어차피 우승은 양지은이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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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숙소 생활중인 양지은, TV조선

 

<미스트롯2> 중에는 마미부’vs ‘대학부딸부잣집’vs‘미스유랑단으로 팀이 달라 한 무대에 서보지 못한 이들은 <사랑의 콜센타> <내 딸 하자> 등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실제로 <내 딸 하자>에서는 양지은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숙소에 마리아와 윤태화가 찾아오기도 했다.

윤태화는 매운 갈비찜과 함께 직접 삶은 수육과 김치를 들고 왔다.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불꺼진 숙소에 들어오면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끼던 양지은은 엄마 같았다 오늘. 엄마가 찾아와서 챙겨주는 것 같았다고 고마워했다. 마리아는 "수육과 김치의 합을 아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김치가 너무 시원하다요즘은 선지해장국에 빠져 있다는 말로 뼈속까지 한국의 소울이 담겨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

 

한림여신 양지은! 은가은, 별사랑도 입덕 

마리아의 원픽인 양지은은 ‘3월의 하트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연 중 일주일 단위로 선정되던 이 주의 하트퀸에서도 독보적인 표차로 3, 4, 5, 6대 하트퀸을 거머쥐었다. 양지은은 이 주의 하트퀸에 이어 첫 이 달의 하트퀸까지 8주 연속 하트퀸의 영예를 차지했다. 월간 하트퀸은 서울역에 한 달 동안 이미지가 게시된다. 서울역 1호선에서 4호선으로 이동하는 통로에서 3월의 하트퀸 양지은의 옥외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하트게이지는 기부액으로 환산된다. 양지은의 하트는 양지은의 요청대로 상록보육원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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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공개한 B컷, ⓒ양지은 인스타그램

양지은은 4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 B컷 폰으로 찰칵" 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은가은은 "제주도 바닷물 같이 맑으시네요. 팬입니다"라고, 별사랑은 "아니, 직업이 모델이셨나봐요. 한림여신♥"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양지은은 무대에서나 예능에서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동료들과 함께 순수하게 즐긴다. 쉽게 볼 수 없는 진솔함이다. 팬들 뿐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서도 양지은 입덕’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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