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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아직! 직장인 5명 중 3명은 ‘존버타임’

이직 원하는 이유 2위는 회사에 대한 불안감, 1위는?

선수현 기자 |  2021.03.23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직장인 5명 중 3명이 지금은 이직을 삼가고 회사에서 버텨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응답자의 69%가 ‘현재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2435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직장인의 61.8%는 ‘지금은 이직하기에 최악의 시점’이라고 답했다. 몹시 힘든 과정을 참는 상황인 ‘존버타임’이란 것이다. 반면 ‘지금이 이직해야 할 기회’라는 응답은 38.2%에 불과했다. 

다수의 응답자가 지금은 이직하기에 좋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하고 있었지만,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은 69%나 됐다. 앞선 질문에서 ‘지금이 이직 타이밍’이라 답한 응답자의 94.2%가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했으며, ‘이직에 최악의 시점’이라며 ‘지금은 존버타임’이라 답한 직장인도 53.5%가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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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이직을 계획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연봉 불만(38.0%)이 가장 많았다. 이어 비전 없는 회사에 대한 불안감(34.3%), 복지수준 및 근로환경에 대한 불만(30.2%), 직무에 대한 불만 및 업무 성취감 부족(28.1%), 장기적인 커리어 관리 차원(23.8%) 등으로 나타났다.

이직 시점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현재 ‘이직 타이밍’이라 답한 직장인들의 경우 1개월 내(24.9%)가 가장 많았다. 2개월 내(14.3%), 3개월 내(22.5%) 등을 합쳐 ‘1~3개월 내로 이직할 것’이란 응답이 61.6%에 달했다. 

반면 ‘존버타임’이라 답한 직장인들의 경우 ‘1~3개월 내 이직할 것’이란 응답은 21.2%에 그쳤다. 이들은 1년 이상 이후(27.3%), 7개월~1년 내(26.0%) 등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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