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젊어진다, 신한은행 디지털 노마드 젊은 피 수혈 가속화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카드 출시

유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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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CT그룹 사무실에서  ‘톡톡타임’을 가지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오전 9시와 오후 2시가 되면 ICT그룹 사무실에는 집중근무시간을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회의, 통화 없이 업무에만 몰입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취지다. 오후 130분부터 15분가량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톡톡타임을 진행한다. 유연근무제로 출근 시간이 제각각인 만큼 중요한 사항을 공지하거나 업무상 팁을 전달하는 시간이다.

 

미래의 경쟁 상대는 타 금융그룹이 아닌 핀테크에 도전하는 IT 업체다    

신한은행은 현재 디지털 정보기술 즉 ICT그룹 내 5(대리) 이하 직원 수가 2017년 말 66명에서 20194월 말 기준 12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그룹내 행원급 직원 비율도 201718%에서 30%를 넘어섰다. 2017년 하반기부터 분야별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IT분야 인재들을 별도로 적극 채용해 실무부서에 전진 배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디지털·ICT 분야 인력 채용방식을 연중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디지털·ICT 신한인 채용위크를 신설했다.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해 코딩 테스트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련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력직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까지 폭넓게 채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지난 3월 취임 때부터 과거 상경계 위주 채용에서 벗어나 IT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하면서 IT 인재를 영업 현장으로 나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내 디지털개발부, ICT 그룹은 직원 74명 중 절반인 37명을 행원으로 채웠다. 이곳 직원들은 은행원 전통 복장인 넥타이와 셔츠를 벗어던지고 자율복을 입는다.

   

청년수당 전용통장 및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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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청년 DREAM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 및 인크루트를 통한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캐시백, 통신비 할인, 서점·어학원 캐시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는 5000명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들은 19일까지 신한은행 전 영업점 및 신한은행 앱 쏠(SOL)에서 통장과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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