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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구직자들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OK!”

선수현 기자 |  2021.03.03

구직자 5명 중 4명이 채용 경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구직자 절반가량은 ‘취업만 되면 어디든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신입·경력직 구직자 269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직 스트레스’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신입직 구직자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유형을 살펴보면 ‘기업유형과 관계없이 어디든’이 4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기업(16.3%), 중소기업(12.0%), 중견기업(10.8%), 대기업(8.7%) 순으로 이어졌다. 

경력직 구직자 역시 ‘기업유형과 관계없이 어디든’이 47.2%로 신입 구직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17.2%), 중견기업(16.0%), 대기업(9.1%), 공기업(6.3%) 등으로 선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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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적지 않은 구직자들이 목표 기업보다 취업 성공 자체에 목적을 두는 데는 상반기 채용경기에 대한 분안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1.6%도 ‘불안감(스트레스)을 느낀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의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58.6%로 가장 많았던 가운데 ‘극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도 23.0%로 적지 않았다. 반면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 준비 중’이란 응답은 14.4%에 그쳤으며, ‘지난해 채용 위축의 반대급부로 채용 증가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겨우 4.0%에 불과했다.

구직유형별 스트레스 정도는 신입직 구직자 가운데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84.2%로 가장 많았으며, 경력직(79.9%), 아르바이트(79.8%) 구직자들의 불안감도 높았다.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신입직 구직자는 29.5%로 아르바이트 구직자 12.9%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구직자들이 구직 스트레스를 느끼는 주요 이유는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부담감’이 응답률 50.1%로 가장 컸다. 2위는 ‘부족한 스펙’(40.8%)이 차지했다. ‘장기간 구직으로 인한 무력감, 체력 부족’(37.8%), ‘나 자신에 대한 확신·자존감 부족’(36.5%)도 구직 스트레스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특히 ‘취업준비 비용, 생활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25.9%)과 ‘거듭되는 탈락, 실패의 경험’(25.8%), ‘이미 어떻게 할 수 없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25.8%)도 구직자들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속 공채 취소·연기 등 기약 없는 채용환경’(15.2%), ‘부족한 일자리 및 기회’(14.8%), ‘좀처럼 파악할 수 없는 탈락사유’(14.3%) 등도 구직자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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