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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의 포니 꿈꾸는 아이오닉5, 사전계약 하루 만에 신기록

전기차 보조금 받으면 구입가는 얼마?

선수현 기자 |  2021.02.26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최다 사전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인 25일 2만 376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출시된 기아의 4세대 카니발 2만 3006대 기록이 깨졌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포니를 모티브로 내놓은 야심작. 1974년 처음 공개한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알리는 아이콘이 된 것처럼 아이오닉5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현대차의 염원을 담고 있다. 실제 아이오닉5 측면은 포니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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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인 25일 2만 3760대 계약을 달성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 기준 410~430km,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전기차 주행을 위해 아이오닉5에 탑재된 사양들도 눈에 띈다. 히트펌프 시스템은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감소를 최소화한 기술이다. 구동 모터와 같이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해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인다. 배터리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 하단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배터리 전방과 주변부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V2L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를 비상시 가정용 전원으로 활용하거나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소비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아이오닉 5에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등 고객을 배려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들이 탑재됐으며 ▲캘린더 연동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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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의 내부 모습 ⓒ현대차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약 2.5%.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이룬 아이오닉5의 최다 사전계약 기록은 전기차 시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미 출시와 동시에 연간 판매목표인 2만 6500대에도 근접했다. 단 현대차의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사전계약이 계속해서 이뤄질 수는 없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6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경부가 올해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전기차는 버스, 화물차, 이륜차를 제외한 승용 전기차 약 7만 5000대. 아이오닉5로 인해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CV, 쌍용 E100 등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이오닉5 사전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기본 트림(익스클루시브)이 5200만원대, 고급 트림(프레스티지)이 5700만원대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기본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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