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 시대 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보니

선수현 기자 |  2021.01.08

1월 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3100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 증시 시가총액 우위 싸움이 치열해졌다. 반도차, 자동차, 2차 전지 관련주가 주가를 주도하며 상위 10개 종목 시총의 합계가 1000조원을 넘어섰으며 전에 없던 진기록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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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시가총액 부동의 1위는 단연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500조 8648억원을 달성하며 500조원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11월 23일 시총 400조원을 돌파한 뒤 40일여 만에 시총 100조원을 불린 결과다. 삼성전자는 12월 3일 7만전자를 기록한 데 이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30일 8만전자가 된 기염을 토했고 9만전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총 2위는 SK하이닉스다. 외국인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SK하이닉스는 7일 장중 100조 1003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목표인 ‘시총 100조 기업’을 개장 나흘 만에 달성한 셈이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며 100조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3위는 8일 장중 주가 100만원 고지를 처음 돌파한 LG화학이다. 지난해 시총 9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3위권에 들었다. 현재 시총 70조원대에 들어선 LG화학은 지난해 12월 1일 배터리 부문을 분사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IPO(기업공개)에 나서기 전까지 큰 변동이 없는 한 LG화학의 선전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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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8일 오후 1시 기준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합계 1034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순위 싸움은 치열하다. 시총 61조원대의 삼성전자 우선주가 4위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세 계단 밑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5위는 5분기 이상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시초 3위에 오른 바 있다.

현대차는 애플과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8일 알려지며 시총 6위에 올라섰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장중 20% 이상 상승했으며 관련 업체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기아차 등의 증시도 일제히 동반상승했다.

이어 7위, 8위는 네이버와 삼성SDI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형세이며 셀트리온, 카카오와 함께 시총 50조원대 안팎에서 현대차를 바싹 쫓고 있다. 지난해 공모주 청약 열풍을 주도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SK바이오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28위, 52위, 93위로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풍제약, 두산퓨어셀, 씨젠, SK케미칼, 알테오젠, HMM, 두산중공업, 대웅 등의 시총은 지난해 초 대비 300% 이상 상승하며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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