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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프리미엄, 올해는 못 사요

8월 프로모션 완판, GV80과 함께 대형 SUV 품귀여전

류버들 온라인팀 기자 |  2020.08.24

 전국에 모든 물량이 품절됐고요. 올해 안에는 구하기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서울의 한 폭스바겐 매장 직원의 말이다. 대형 SUV 모델인 투아렉이 8월 가격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 뒤 완판됐다. 특히 프로모션 비율이 높았던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전국에 한 대도 남지 않았다. 프리스티지는 현재 보유분이 2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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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대형 SUV 투아렉, 폭스바겐

 

폭스바겐 SUV의 대명사는 티구안이다. 투아렉은 이보다 고급 모델로, 사이즈도 대형급이다. 올해8,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 가격 인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별 금융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 투아렉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기존 8000만원대에서 7000만원대까지 1000만원 가량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제네시스, 벤츠 제치고 고급차 1위   

투아렉과 경쟁 모델로 꼽히는 건 제네시스의 SUV 모델 GV80이다. 제네시스는 GV80G80의 선전으로 내수시장에서 4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고급차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올해 7월까지 한국에서 65대를 판매했다. 그중 GV80216, G8028998대가 팔렸다. 전년대비 65%가 늘어난 기록이다.

하지만 투아렉도 GV80도 현재 대기 기간이 길다. 먼저 GV80은 엔진 떨림과 소음으로 지난 2달 동안 출고를 멈췄다. 지난 65일 제네시스는 “GV80 디젤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고, 이는 낮은 RPM에서 장기간 운행할 경우 엔진 내 불완전 연소된 탄소산화물이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엔진은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지난 2달 동안 보완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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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인기를 이끈 GV80, 제네시스

 

투아렉은 8월 프로모션으로 프리미엄 모델은 모두 품절된 상태다. 배출가스 대기오염 물질을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국내외에서 폭스바겐의 입지가 위태로웠지만 투아렉의 인기는 여전하다. 프리스티지 모델의 경우 전국적으로 2대 정도 남아있지만, 색깔은 선택하기 어렵다. 투아렉의 장점은 동력성능이 좋다는 점, 4륜구동이 기본이라는 점 등이다. GV80의 긴 대기에 지쳤던 이들이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 SUV, 그 중에서도 투아렉으로 노선을 바꾼 이유다.

 

투아렉, GV80 모두 출고까지 기다려야

GV80과 투아렉은 각각의 특장점이 분명하다. 제네시스의 야심작 GV80은 안팎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내, 외장재 등이 장점이다. 유틸리티의 경우도 최첨단으로 구비했다. 투아렉은 10년에 걸친 폭스바겐의 노하우가 집대성돼 있다. 타는 재미는 GV80, 달리는 재미는 투아렉이 앞선다는 게 중론이다. 그럼에도 두 SUV를 타려면 당분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팰리세이드, GV80, 투아렉으로 이어지는 대형 SUV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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