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4년 만의 보이그룹 '트레저'

블랙핑크 바통 이어 받아 YG재도약 계기 될까

이훈 객원기자 |  2020.07.20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오는 8월7일 데뷔한다.

트레저는 YG가 그룹 ‘블랙핑크’에 이어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그룹이다. YG가 지난 24년간 발표했던 모든 가수들 중에서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12인조 남자 그룹이다.

트레저는 2018년 11월부터 작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 12인 멤버를 결정짓고 담금질을 해왔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네 번째 보이그룹이다. 아이콘이 데뷔한 것이 2015년이니 5년 만의 보이그룹이다. 걸그룹까지 포함하면 YG 내 신인그룹은 2016년 블랙핑크 이후 처음이다.

데뷔 전부터 트레저를 향한 세계 음악시장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앞서 지난 13일 트레저의 데뷔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트위터에는 #MakeWayForTREASURE 해시태그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올랐다. 아울러 트레저는 중국 최대 커뮤니티 웨이보 핫트렌딩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 19위로 진입했다. 트레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123만명을 돌파했고,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뷰를 훌쩍 넘었다.

트레저 메인보컬 방예담의 솔로곡 ‘왜요(WAYO)’ 발매를 기념해 12인 멤버가 총출동했던 라이브 방송은 신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약 95만명이 함께 하기도 했다.

YG는 “트레저는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발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면서 “12인 멤버 중 4명이 일본 출신이라는 점 역시 세계에서 두 번째 큰 일본 음악 시장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빅뱅 전 멤버 승리로부터 촉발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YG는 설립 2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4년을 맞이한 올해 확연히 부활하는 모양새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블랙핑크’는 선공개곡으로 K팝 걸그룹의 신기록을 다시 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트레저의 활약 여부에 따라 올해 YG의 재도약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트레저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역대 신인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세계무대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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