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구직자 눈높이 낮아졌다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은 얼마?

선수현 기자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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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눈높이가 소폭 낮아졌다. 코로나19에 따른 상반기 고용한파를 겪은 탓으로 분석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6개월 전보다 2.6% 낮아졌다고 5월 22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신입직 구직자 1917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9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동일조사 결과인 3050만원보다 2.6% 낮은 수준이다.

최종학력별 희망연봉도 모두 소폭 낮아졌다. 4년대 졸업 신입직 구직자 희망연봉은 평균 3100만원, 6개월 전(3200만원)에 비해 3.1% 낮다. 전문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770만원으로 6개월 전(2920만원)보다 5.1%, 고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2740만원으로 6개월 전(2990만원)보다 8.4%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남성의 희망연봉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조사에 참여한 전체 남성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060만원으로 여성 신입직 구직자 평균 2880만원에 비해 6.3% 가량 높았다.

최종학력 및 성별분석에 따르면,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 남성 희망연봉이 평균 3240만원으로 여성 평균 2990만원에 비해 8.4% 높았다. 전문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희망연봉이 평균 2830만원으로 여성 평균 2720만원에 비해 4.0% 높았고, 고졸 신입직 구직자도 남성의 희망연봉이 평균 2800만원으로 여성 평균 2660만원에 비해 5.3%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연봉에 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신입직 취업준비생 1917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온라인(웹+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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