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출시 1년여만에 가맹점 40만 돌파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결제 방식 선호

서경리 기자 |  2020.03.26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결제 방식이 선호되는 가운데, 제로페이 활용이 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말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3월 25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40만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1년 3개월 만이다.  

제로페이는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이다.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술과 환경에 맞는 직불 결제 인프라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로페이는 현금 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정부의 소득공제 정책에 따라 3월부터 6월에 쓴 금액에 대해서는 60%의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 침체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최근 전통시장을 비롯, 편의점, 제과점, 학원, 약국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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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도 제로페이 가맹점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은 15%할인에 5% 결제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가맹 현황을 살펴보면 소매업이 16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음식 및 주점업이 11만여개,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2만8000여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8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4만4000여개, 경기도 4만여개, 부산시 3만3000여개 순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각종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절감하고 매출은 증대되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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