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 “연애는 귀엽고 대화가 통하는 상대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오늘 개봉

선수현 기자 |  2020.03.25

배우 성훈이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까칠하지만 순수한 ‘츤데레’ 역할로 관객을 찾았다. 영화는 <동감>, <바보> 등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개봉을 결정했다. 촬영을 마치고 3년여 만에 이뤄진 개봉. 지난해 말부터 개봉을 논의한 터라 또 다시 미루기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성훈은 “제작사도 영화관이나 개봉 일시를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고 출연 배우로서 현재 홍보하기에 죄송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대신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가볍게 휴식처럼 즐길 수 있는 영화니까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sunghun.jpg
사진=강철필름

영화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성훈이 맡은 ‘승재’는 카페 오너다. 아르바이트 직원 ‘소정’(김소은)을 좋아하지만 승재는 본심과 달리 툭툭거린다.

시사회 후 몇몇 장면을 두고 배역의 성인지 감수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성훈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시나리오 자체는 가볍게 잘 넘어갔는데 자칫 그렇게 보일 수 있다”며 “저 같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지만 영화를 보면 그런 인물이 아니란 걸 알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는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묻자 “예전부터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서로 대화가 통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상대가 좋다”며 “취향이 맞다면 집에서 같이 게임하는 데이트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성훈은 “아이유를 존경한다”며 “저보다 어리지만 연기나 노래를 보면 ‘쉽게 산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고 연륜이 보이더라”고 아이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3월 25일 개봉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독자팀)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