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액상형 전자담배 4종 판매중단

쥴 “국내 판매제품 폐 질환 물질 해당없어”

선수현 기자 |  2019.10.25

편의점 GS25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편의점 업계 최초 결정으로,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편의점 GS25는 10월 24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4종 판매를 긴급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쥴(JUUL)’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 등이다.

GS25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위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들의 판매 중단을 지속할 계획이다. 결과에 따라 재판매나 전체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중단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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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보건복지부는 전날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중증 폐손상 추정 사례가 1479명 확인됐고, 이 중 33명이 숨지며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15일 기준). 국내에서 판매중인 액상형 전자담배는 미국 브랜드 쥴 랩스의 ‘쥴(JUUL)’, KT&G의 ‘릴 베이퍼(lil vapor)’가 대표적이다.

이에 쥴 판매업체 쥴랩스는 “미국 질병예방센터가 발표한 폐 질환 발병의 원인 물질은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과 비타민E 화합물”이라며 “우리 제품에는 THC는 물론 대마초에서 추출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E 화학물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GS25를 시작으로 이마트도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다. CU, 세븐일레븐 등은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다른 편의점 업계는 향후 정부 지침이 마련됨에 따라 결정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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