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한 달 여 전 SNS에 올린 손편지 보니...

가수 겸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

김토프  |  2019.10.14

가수 겸 배우 설리(25, 본명 최진리)가 오늘 성남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한 달 전 SNS에 올린 손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 14주년을 맞은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로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편지에서 그는 "언제 데뷔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고 있었어요"라며 "매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고 그들 덕분에 웃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 20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설리와의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했다가,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는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15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해 왔다.

다음은 설리가 지난 9월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손편지와 4일 전 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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