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수록 디지털 콘텐츠에 지갑 잘 열어

8~24세의 34.5%가 유료 이용 경험, 55세 이상은 1.2%에 불과

선수현 기자 |  2019.08.26

18~34세의 3명 중 1명은 유료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콘텐츠는 ‘공짜’라는 인식보다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8월 26일 ‘디지털 콘텐츠 이용현황 : 유료 서비스 이용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전체 9,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64명(11.3%)가 최근 3개월 이내 유료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2017년 대비 2.1%p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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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령별 이용률은 18~24세 34.5%, 25~34세 32.9%로 젊은 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35~44세 16.6%, 18세 이하 10.8%, 45~54세 8.8%, 55세 이상 1.2%를 보였다. 35세 미만의 젊은 세대는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즐기는 셈이다.

심동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콘텐츠 유료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디지털 콘텐츠는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과거 인식이 전환되면서 합법적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유료로 이용하는 양상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8~24세의 이용률이 전년 대비 8.6%p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18세 이하 연령대가 3.8%p 올라 그 뒤를 이었다.

콘텐츠 유형별로는 음악(18.4%)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게임(15.4%), 신문·잡지·책(15.3%), 동영상·영화(15.1%), TV방송(8.4%), 교육동영상(5.5%) 등의 순이었다.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음악 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7,052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교육동영상에 대한 비용은 5만 9,286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지출하는 비용은 게임 1만 5,861원, 동영상·영화 9,412원, TV방송 9,032원, 신문·잡지·책 8,968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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