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topclass》 9월호

커버스토리는 위키미키 김도연, 스페셜 이슈에서는 ‘나, 브랜드’ 조명

김민희 편집장 |  2019.08.23

위키미키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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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전문 매거진 《topclass》 9월호 커버 인물은 위키미키 김도연이다. 2016년 열여덟의 나이에 ‘프로듀서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멤버가 된 이후 눈부신 시간을 보낸 김도연. 김도연은 현재 방송계의 ‘치트키’다. ‘잘 자란 아이돌 하나’가 자신의 영역을 어디까지 펼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나 드라마의 카메오, 패션지의 화보나 뷰티 모델, 스타의 일상을 엿보는 공항패션에서도 김도연의 이름은 빠지지 않는다. 외모는 전지현, 행동은 남초딩으로 불리는 김도연의 매력과 노력을 조명했다. 

 

스페셜 이슈에서는 ‘나, 브랜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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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1인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나’라는 브랜드는 점점 부각되고 있다. 모두가 미디어인 시대, 마케팅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 한 명의 영향력 있는 개인 브랜드가 그 어떤 대기업이나 스타보다 막강할 수 있다. ‘나, 브랜드’ 시대의 이면을 7개의 키워드 (△복잡성의 시대 △초연결사회 △개인의 미디어화 △‘집단’보다 ‘개인, ’직장‘보다 ’직업‘ △일상성의 재발견 △투명사회 △규모 경제의 역설)로 풀어냈다.

‘나, 브랜드’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된 사람들을 조명했다. ▲‘보통의 삶’을 응원하는 만화가 김보통 ▲‘장사의 신’이 된 일도씨패밀리 김일도 ▲아방카 트럼프가 선택한 디자인 고엔제이 정고운 ▲유튜브 ‘겨울서점’ 운영하는 북튜버 김겨울을 인터뷰했다. 또한 ▲브랜드가 된 바리스타들- 박이추, 전광수, 허형만 ▲나를 구독하세요- 일간이슬아, 월간윤종신, 월간정여울 ▲나는 책방이다- 최인아책방, 책방이듬 등의 이야기도 담았다. 

만화가 김보통은 한때 번듯한 기업의 회사원이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이름난 대학을 나와 남들이 보기에 그럴싸한 삶을 살았지만 지독한 우울과 자살충동을 겪다가 결국 퇴사했다.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았고, SNS에 짧은 글과 그림을 그리며 우연히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이제 보통의 삶을 응원하며, 보통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배우 윤아, 파티시에 유민주, 도슨트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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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생생한 셀럽 인터뷰가 가득하다. ▲영화 <엑시트>의 배우 임윤아 ▲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된 파티시에이자, 한남동에서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을 운영하는 유민주 ▲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도슨트 정우철 등이 대표적. 첫 주연을 맡은 소녀시대 출신 임윤아는 “주연이라는 부담감에 억눌리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그저 나한테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자, 주변에 폐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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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의 속 깊은 인터뷰>의 주인공은 마케터 강민호.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으로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를 휩쓸고 있는 그는 엘리트 출신이 많은 마케팅 분야에서 이질적인 존재다. 중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고, 일찌감치 사업을 시작해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다. 역설적이게도 지금의 그는 실패의 축적이 안긴 선물이다. 그가 책과 강연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성공법’이 아니다.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하는 것이다. 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브랜드와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의 삶과 일상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차별성’만으로도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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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시절일기》를 펴낸 소설가 김연수 인터뷰도 담았다. 삶의 절정이라고 생각하는 마흔 이후에 겪은 일을 10년 간 써내려간 글들이 모여 《시절일기》가 됐다. 그는 매일 쓴다. 손바닥보다 작은 수첩과 펜 하나를 가지고 다니면서 ‘최초의 글’을 매일 쓰고, 이 글을 시작으로 다음 글을 쓴다. 그는 ‘겪은 일’을 쓴다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 사회에 영향을 받고, 이걸 이해하기 위해 글을 써요. 개인적인 느낌을 책으로 썼다고 생각하지만 글은 공적인 글쓰기가 돼요. 세계가 같기 때문이죠.”

 

호날두 사태로 본 한-이 악연의 축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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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레기를 먹고 돈을 토해내는 인공지능 로봇 ‘네프론’을 만든 ‘수퍼빈’ 김정빈 대표를 만났다. ‘네프론’은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 처리하는 로봇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 등이 녹아있다. ‘쓰레기도 돈’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게 목표라는 그는 재활용 문화체험공간 ‘숲박스’를 만들었고, 쓰레기로 친환경제품을 사는 ‘쓰레기마트’도 열었다. 코넬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40대 초반에 코스틸 그룹의 대표이사까지 지낸 김 대표는 승승장구의 전형 같지만, 한때 서류전형에서 다 탈락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의 좌충우돌 여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 밖에 《딴짓매거진》을 만들고 ‘공간 틈’에서 딴짓 프로젝트를 벌이면서 ‘딴짓 전도사’가 된 ‘딴짓 시스터즈’ 박초롱, 황은주, 장모연씨 인터뷰도 흥미진진하다.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김태희 ‘팜스쿠키’ 대표 인터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전도사로서의 열정이 전해진다. 직업의 세계에서는 도슨트를, 화제의 코너 ‘덕후의 취향’에서는 콩국수 맛집 best4를 소개했고, 스포츠 코너에서는 ‘호날두 사태로 본 한국과 이탈리아의 악연의 축구사’를 담았다.

DDDDD.jpg《topclass》는 매달 25일, 전국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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